‘2연속 준결승’ 박동준, ‘Avg. 1위’ 이희진 꺾고 PBA 첫 결승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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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연속 준결승’ 박동준, ‘Avg. 1위’ 이희진 꺾고 PBA 첫 결승 진출

빌리어즈 2025-12-23 16:20:05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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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동준이 이희진을 꺾고 PBA 첫 결승에 진출했다. 사진은 지난 3차전 준결승에서 이종주와 대결 중인 박동준. 사진=빌리어즈 DB
박동준이 이희진을 꺾고 PBA 첫 결승에 진출했다. 사진은 지난 3차전 준결승에서 이종주와 대결 중인 박동준. 사진=빌리어즈 DB

[빌리어즈=김민영 기자] PBA 드림투어 3차전에 이어 4차전에서도 연속 준결승에 오른 박동준이 평균 1위 이희진을 꺾고 PBA 첫 결승 무대에 올랐다.

박동준은 23일 경기도 고양시 ‘고양 킨텍스 PBA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26 PBA 드림투어(2부) 4차전’ 준결승전에서 이희진을 세트스코어 3-0으로 제압했다.

1세트를 9이닝 만에 15:12로 따낸 박동준은 2세트에서 3이닝에 뱅크샷 2방을 포함한 하이런 9점을 폭발시키며 단숨에 12:4로 달아났다. 이후 이희진의 추격을 침착하게 막아내며 7이닝 만에 15:8로 2세트까지 연속으로 가져갔다.

3세트 초반은 이희진이 앞서갔으나, 박동준은 7이닝에 8:9로 따라붙은 뒤 8이닝에서 뱅크샷을 포함해 5점을 추가하며 13:9로 승부를 뒤집었다. 이후 9·10이닝에 1점씩 보태며 15:9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이희진은 이번 대회 16강에서 하이런 20점 등 폭발적인 경기력을 보여주었으나 박동준에게 준결승에서 발목을 잡히고 말았다.
이희진은 이번 대회 16강에서 하이런 20점 등 폭발적인 경기력을 보여주었으나 박동준에게 준결승에서 발목을 잡히고 말았다.
박동준과 결승 대결을 벌이는 김관우. 
박동준과 결승 대결을 벌이는 김관우. 

이희진은 이번 대회 16강전에서 하이런 20점과 애버리지 3.889를 기록하며 강력한 우승 후보로 떠올랐지만, 준결승에서 박동준에게 패하며 아쉽게 4차전을 마쳤다.

PBA 투어 원년부터 1부 투어에서 활약해 온 박동준은 지난 시즌 부진으로 이번 시즌 드림투어로 강등됐으나, 3차전 4강 진출에 이어 이번 4차전 결승 진출로 반등에 성공하며 존재감을 입증했다.

한편, 같은 시간 열린 다른 준결승에서는 김관우가 정시용을 세트스코어 3-1로 꺾고 PBA 드림투어 첫 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김관우는 1세트를 9이닝 만에 15:9로 따냈지만, 2세트를 5:15(12이닝)로 내줬다. 이후 3·4세트를 각각 15:6(8이닝), 15:9(9이닝)로 승리하며 결승행 티켓을 거머쥐었다.

박동준과 김관우의 결승전은 이날 오후 4시에 열린다.


(사진=빌리어즈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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