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 2030 스마트 도시계획 공개…“시민의 일상과 연결된 도시 만들어야”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과천시, 2030 스마트 도시계획 공개…“시민의 일상과 연결된 도시 만들어야”

경기일보 2025-12-23 16:17:29 신고

3줄요약
과천시가 22일 시청 제1회의실에서 ‘과천 2030 스마트도시계획 수립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과천시 제공
과천시가 22일 시청 제1회의실에서 ‘과천 2030 스마트도시계획 수립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과천시 제공

 

과천시가 향후 10년을 내다보는 스마트도시 청사진을 공개하며 미래 도시로의 전환에 속도를 낸다.

 

과천시는 22일 시청 제1회의실에서 ‘과천 2030 스마트도시계획 수립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하고, 2030년을 목표로 한 스마트도시 조성 방향과 핵심 전략을 공유했다.

 

보고회에는 신계용 과천시장을 비롯해 시의원, 관계 공무원, 스마트도시 분야 전문가들이 참석해 계획의 주요 내용과 추진 방안을 함께 점검했다.

 

이번 스마트도시계획은 국토교통부의 제4차 국가 스마트도시종합계획과 연계한 법정계획으로 2026년부터 2030년까지 5년간 과천시가 추진할 스마트도시 정책의 로드맵을 담고 있다.

 

과천시는 앞서 추진해 온 1차 스마트도시계획(2021~2025)이 마무리 단계에 접어듦에 따라, 변화하는 도시 환경과 시민 수요를 반영한 2차 계획을 새롭게 수립했다. 계획에는 교통, 에너지, 보건·복지, 안전·방범 등 도시 전반에 정보통신기술(ICT)을 접목해 생활 불편을 해소하고, 시민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도시 서비스 구현이 핵심 과제로 담겼다.

 

특히 시민 설문조사와 리빙랩 운영을 통해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하고 부서 간 협업을 거쳐 7개 분야 24개 스마트도시 서비스 모델을 도출했다는 점이 특징이다.

 

신계용 시장은 “스마트도시는 기술 중심이 아니라 시민의 일상과 연결돼야 한다”며 “이번 계획이 실질적인 도시 문제 해결로 이어질 수 있도록 행정 절차와 실행 과정을 꼼꼼히 챙기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과천시는 이번 최종보고회에서 제시된 내용을 바탕으로 국토교통부 승인 절차를 진행한 뒤 연차별 실행계획에 따라 스마트도시 관련 사업을 단계적으로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Copyright ⓒ 경기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