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 청소년 범죄예방위원회 외국인위원협의회(이하 협의회)가 지역사회 나눔에 동참하기 위해 안산지역 내 복지시설에 겨울 패딩 14벌(300만원 상당)을 지원했다고 23일 밝혔다.
행사에는 이동균 수원지검 안산지청 차장검사를 비롯해 김승우 형사 제3부장검사, 이동전 법무부 청소년 범방위 외국인위협의회 위원장, 윤석신 안산시 여자단기청소년쉼터 소장, 최종진 안산지역협의회 운영실장 등이 참석했다.
앞서 외국인위원협의회는 지난달 29일에도 ‘애착인형 만들기’ 프로그램을 통해 쉼터를 방문, 아이들과 함께 나만의 애착인형을 만들어 주기도 했다.
이번 나눔은 패딩을 구입하는 과정에 아이들 각자가 입고 싶은 브랜드와 색상을 선택하도록 한 뒤 가격에 관계 없이 패딩을 주문해 전달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이동균 차장검사는 “앞으로도 복지 및 취약계층 지원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눔 실천에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어 이동전 위원장도 “지역 내 도움이 필요한 복지시설을 대상으로 다양한 지원 활동을 전개해 더불어 함께 살아가는 공동체를 만들어가는 데 지역사회 나눔 실천 문화 확산에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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