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G새마을금고 지역희망나눔재단(이하 새마을금고재단)은 지역사회의 필요와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아동·청소년부터 어르신에 이르기까지 전세대의 일상에 함께하는 사회공헌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새마을금고재단은 나눔과 상생의 가치를 실현하며,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공동체를 만들고, 사회적 책임을 충실히 이행하기 위해 2015년 새마을금고중앙회의 출연을 통해 설립됐다.
새마을금고재단은 새마을금고중앙회의 정기적인 출연을 기반으로 2025년 현재 850억 원 상당의 자산 규모를 보유한 사회공헌 전문재단으로 운영되고 있다.
지난 10년간 재단은 총 13만 명의 수혜자와 다양한 지역사회 시설을 지원했다. 단발성 지원보다는 지역사회와의 연대와 지속 가능한 나눔 문화 확산에 초점을 맞췄다.
재단은 어려운 이웃의 일상 회복과 사회적 안전망 형성을 위해 '건강한 성장 안심박스 지원 등' 사업을 통해 총 39억 원 규모로 약 1만 9,415명을 지원했다. 청소년과 청년의 안정적인 사회 진출을 위해서는 '청년누리 장학, 아동·청소년 건강돌봄(MG희망나눔공제) 등' 사업으로 총 20억 원을 투입해 약 1,298명을 지원했다.
이와 함께 지역 생활환경 개선과 공동체 시설 활성화를 위해 총 13억 원 규모로 약 349개소를 지원했으며, 저출생 문제 해결과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한 '온정 나눔행사 등' 사업에는 총 38억 원을 투입해 약 11만 2,399명을 지원했다.
새마을금고재단은 지역사회복지시설과 전문 수행기관 등과의 협력 체계를 확대하며 사회공헌 활동의 전문성과 효과성을 강화했다. 파트너십 기반 공동 사업을 추진하며 지원 분야도 다각화했다.
김인 새마을금고재단 이사장은 "재단은 지난 10년간 전 세대를 아우르는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전반에 연대와 나눔의 가치를 확산시켜 왔다"며 "110억 원 규모의 지원과 13만 명의 수혜 경험은 새마을금고가 지켜온 상부상조의 가치를 보여주는 결과"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이웃과 함께하는 사회공헌 전문재단으로 지역사회에 가장 먼저 손을 내미는 나눔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폴리뉴스 권은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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