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과천 지역 체육 교사들이 한자리에 모여 활기찬 체육 수업을 위한 혁신적인 사례와 노하우를 나누는 소통의 장이 열렸다.
안양과천교육지원청(교육장 이승희)은 ‘체육 수업, 건강 맛집을 공유하다’라는 주제로 ‘2025 안양과천 학교체육 수업나눔 공유회’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공유회는 학교체육 수업 활성화와 교원의 역량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지역 내 초·중·고 체육 교사와 학교체육 지원단 등 100여명이 참석해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행사에서는 현장에서 즉시 적용 가능한 다양한 신체활동 프로그램이 소개돼 눈길을 끌었다. 주요 발표 내용은 ▲초등 맞춤형 신체활동 ‘키즈런’ 프로그램(조해윤 과천율목초 교사) ▲양궁 활용 수업 실천 사례(최동인 샘모루초 교사) ▲피클볼 수업 지도안 및 평가 계획(최병욱 과천문원중 교사) ▲학생체력향상 건강증진학교 운영 사례(임태경 과천중앙고 교사) 등으로 구성됐다.
이어 진행된 권역별 네트워크 협의회에서는 참석자들이 각 학교의 체육 수업 경험을 공유하고,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적합한 신체 활동 프로그램 발전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눴다.
이승희 교육장은 “학교체육 활성화를 위해 많은 교사가 열정적으로 참여해주어 매우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며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해 학교체육 수업의 질을 높이고 교사들의 전문성을 강화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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