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인재육성재단 미래인재교육센터가 대학수학능력시험 이후 진로 결정에 고심하는 수험생과 예비 사회인을 위한 맞춤형 지원에 나서 지역 교육계의 주목을 받았다.
재단은 ‘2026학년도 대비 정시 1대1 컨설팅’과 ‘예비 사회인들을 위한 금융 리터러시 컨설팅’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정시 1대1 컨설팅은 수능 이후 진학 전략 수립에 어려움을 겪는 수험생들을 돕기 위해 기획됐다. 전문 컨설턴트들이 학생 개개인의 수능 성적과 생활기록부를 분석해 실질적인 지원 가능 대학과 전형 전략을 제시했다.
교육 현장의 높은 열기를 반영하듯 선착순 150명 모집이 하루 만에 마감되고, 이틀 만에 대기자 접수까지 완료되는 등 폭발적인 관심을 끌었다.
아울러 청소년들의 합리적인 경제관념 형성을 위한 ‘금융 리터러시 컨설팅’도 병행됐다. 소득과 소비 관리, 저축 방법은 물론 최근 기승을 부리는 금융사기 예방 등 실생활 밀착형 주제를 다뤄 참여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재단 관계자는 “진학과 금융은 청소년들이 미래를 설계하는 데 있어 가장 핵심적인 요소”라며 “단순한 정보 제공을 넘어 개별 맞춤형 상담을 통해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노력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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