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고용안정·노동환경 개선’ 우수아파트 5곳 선정… 현판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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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고용안정·노동환경 개선’ 우수아파트 5곳 선정… 현판식 개최

경기일보 2025-12-23 16:04:55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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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스테이트인덕원베르텍스 우수아파트 인증 현판식. 안양시 제공
힐스테이트인덕원베르텍스 우수아파트 인증 현판식. 안양시 제공

 

안양시가 아파트 관리노동자의 고용안정과 노동환경 개선에 앞장선 단지들을 발굴해 ‘우수아파트’ 인증을 수여하며 건강한 공동체 문화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안양시노동인권센터(센터장 손영태)는 ‘2025년 고용안정 및 노동환경 개선 우수아파트’로 선정된 래미안안양메가트리아와 힐스테이트인덕원역베르텍스 아파트에서 인증 현판식을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우수아파트 선정은 관리노동자의 안전한 노동환경을 조성하고, 입주민과 노동자가 상호 존중하는 상생 협력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추진됐다. 센터는 현장 실사와 노동법 위반 이력 조회, 안양시 노사민정협의회 심의 등 엄격한 심사 과정을 거쳤다.

 

최종 선정된 단지는 ▲래미안안양메가트리아 ▲평촌래미안푸르지오 ▲힐스테이트인덕원역베르텍스 ▲한마음임광2차아파트 ▲호계한마음아파트 등 총 5개소다. 이들 단지는 고용안정, 노동환경 개선, 상생 활동 등 10개 평가 항목에서 종합적으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특히 선정된 아파트들은 ‘칭찬합니다’ 게시판을 운영해 노동자들을 격려하고 하절기와 동절기에 맞춰 안전용품을 지급하는 등 실질적인 처우 개선에 힘쓴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현판식에 참석한 입주자대표회의와 관리사무소 관계자들은 “우수아파트 선정을 계기로 구성원 모두가 상생하며 행복하게 거주할 수 있는 단지를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입을 모았다.

 

손영태 센터장은 “모범적인 사례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아파트 노동자들의 권익을 보호하고, 서로 배려하는 공동체 문화가 안양시 전역에 확산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사업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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