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연합뉴스) 박정헌 기자 = 경남 진주시는 23일 망경동 지식산업센터 앞에서 '공립 항공우주 전문과학관' 착공식을 개최했다.
공립 항공우주 전문과학관은 미래 첨단 우주항공산업의 비전을 시민들과 공유하고, 과학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과학 기반 문화시설이다.
2027년 9월 준공 예정이다. 총사업비 380억원을 들여 지하 1층, 지상 3층, 연면적 6천㎡ 규모로 건립된다.
과학관 지하 1층에는 천체투영관, 지상 1층에는 카페와 기념품숍, 2층에는 항공기술관, 3층에는 천문우주관 등이 들어선다.
최신 우주항공 기술을 시민들이 쉽고 흥미롭게 체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된다.
조규일 시장은 "항공우주 전문과학관이 우주항공 선도도시로 도약하는데 핵심 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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