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베테랑 MF 원한 'K리그1 승격' 부천, 포항 떠난 김종우 영입 임박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단독] 베테랑 MF 원한 'K리그1 승격' 부천, 포항 떠난 김종우 영입 임박

인터풋볼 2025-12-23 15:59:18 신고

3줄요약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인터풋볼=신동훈 기자] 김종우는 부천FC1995 중원에 힘을 실을 예정이다. 

복수의 축구계 관계자는 "김종우 부천행이 임박했다. 포항 스틸러스를 떠나 자유계약(FA) 신분이던 김종우는 최종 사항 마무리만 앞두고 있다"고 알렸다.

부천은 2025시즌 정규 시즌 3위에 올랐고 K리그2 플레이오프를 치러 승강 플레이오프까지 올랐다. 수원FC와 승강 플레이오프에서 1, 2차전 총합 4-2로 승리를 하면서 창단 첫 승격에 성공했다. 연고 이전 후 팀이 사라졌다가 팬들의 손으로 만들어졌고 K3리그를 거쳐 프로 진입 후 10년이 넘게 K리그2에 있다가 사상 첫 승격에 성공했다.

승격 기쁨을 나눈 부천은 잔류를 위한 준비를 이어가고 있었다. 그동안 부천은 이영민 감독 아래 유망주들 위주로 팀을 꾸렸다. 서명관, 안재준 등 여러 선수들을 키워내면서 이적료를 받고 파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었다. 지난 시즌 맹활약을 한 박현빈, 김규민 등도 같은 기조 속 선발하고 기용했다. 기본 틀을 유지하돼 K리그1에 올라선 만큼 베테랑 영입이 필요하다는 판단 아래 이적시장에 뛰어들었다.

김종우가 레이더망에 포착됐다. 김종우는 1993년생 미드필더로 2015년 수원 삼성에 입단하면서 프로생활을 시작했다. 입단 후 수원FC로 임대를 가 정규 시즌 K리그2 30경기 4골 8도움을 기록한 뒤 플레이오프에서 4경기 2도움을 올렸다. 수원 복귀 후 '우만동 지단'으로 불리며 중원 한 자리를 차지했고 수원에서만 통산 76경기에 나왔고 6골 7도움을 기록했다. 

수원을 떠나 광주로 갔다. 2021시즌 K리그1 19경기 5골 2도움을 기록했고 강등 후에도 남아 K리그2 22경기 3골 1도움을 올렸다. 2023시즌 포항 스틸러스로 이적했다. 3시즌 동안 뛰며 58경기에 나와 2골 2도움에 성공했다. K리그 통산 209경기에 나섰고 20골 22도움을 기록했다.

부천이 원하는 프로필이었다. 김종우를 추가해 카즈, 박현빈, 최재영이 있는 중원에 힘을 실으려고 한다. 부천은 수원 삼성에서 나온 미드필더 김상준도 데려올 예정으로 알려졌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