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진대학교 평생교육원은 최근 교내 본관 2층 국제세미나실에서 ‘2025학년도 대진 파크골프 아카데미(Daejin ParkGolf Academy)’ 제1기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과정은 파크골프 전문 인력 양성과 지역 기반 생활체육 문화 확산을 목표로 운영됐으며 수료식에는 한지영 평생교육원장을 비롯해 교수진과 교육생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과정 경과 보고를 시작으로 수료증 수여와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제1기 과정은 김후년 주임교수와 공명숙 주임강사가 책임 강사진으로 참여해 파크골프 이론과 실기, 경기 운영, 안전 관리 등 전문 교육을 체계적으로 제공했다. 특히 건강한 노후 생활을 위한 생활체육 종목으로 주목받는 파크골프 분야에서 지도자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실무 역량 강화에 중점을 뒀다.
대진 파크골프 아카데미는 오전반과 저녁반으로 나뉘어 총 8주간 운영됐으며, 과정을 수료한 29명 전원이 한국자격인증교육원이 발급하는 ‘파크골프지도자 1급’과 ‘파크골프심판 2급’ 자격을 동시에 취득하는 성과를 거뒀다.
평생교육원은 향후 원우회 운영을 통해 수료생 간 지속적인 교류와 지도 역량 강화를 지원할 계획이다.
한지영 평생교육원장은 “파크골프를 통해 건강한 삶을 실천하는 것을 넘어, 지역 사회에 활력을 더하는 세대 간 교류의 매개자 역할을 해주길 기대한다”며 “여러분은 체계적인 교육 과정을 수료한 개척자로서 지역 파크골프 문화 확산의 중심축이 돼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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