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기 신도시 전 구역 ‘패스트트랙’ 확대… 사업기간 단축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1기 신도시 전 구역 ‘패스트트랙’ 확대… 사업기간 단축

경기일보 2025-12-23 15:49:46 신고

3줄요약
분당신도시 전경. 성남시 제공
분당신도시 전경. 성남시 제공

 

정부가 1기 신도시 선도지구에 한정됐던 ‘특별정비계획 수립 패스트트랙’을 전 구역으로 확대해 신속하고 원활한 정비사업 추진을 지원한다. 또 교육환경 관련 기반시설을 개선할 때 공공기여금 활용이 가능해진다.

 

국토교통부는 23일 경기도, 도교육청, 고양시, 성남시, 부천시, 안양시, 군포시 등 1기 신도시 지방정부와 주택수급·교육환경 협의체를 발족하고 첫 회의를 개최했다.

 

먼저 주택수급 협의체에서는 패스트트랙 제도를 1기 신도시 전 구역으로 확대하는 방안이 논의됐다. 이에 따라 후속 사업지구에서도 주민 대표단을 구성하고, 정비사업 전문성과 자금력이 있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 등을 예비사업시행자로 지정할 수 있게 됐다. 앞으로 정비계획 수립 과정에 LH 등 전문기관이 참여해 사전 자문을 제공하면 사업 기간이 크게 단축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교육환경 협의체에서는 대규모 정비사업에 따른 교육환경 개선 문제를 사전에 해결하기 위해 관계기관들로 구성된 정례 협의체를 운영하는 방안이 논의됐다.

 

또 교육환경 개선과 관련한 정비사업지 주민들의 재정 부담도 완화하기로 했다. 협의체는 교육환경 관련 기반시설을 개선할 때 공공기여금 활용이 가능하고, 노후계획도시 정비사업은 학교용지부담금 부과 대상이 아님을 확인해 이같은 이중 부담 문제를 해소하기로 했다.

Copyright ⓒ 경기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