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북구의회, 제298회 제2차 정례회 폐회

제298회 북구의회 제2차 정례회 제4차 본회의 진행 모습. [대구 북구의회]

[직썰 / 장시찬 기자] 대구 북구의회는 제4차 본회의를 끝으로 37일간의 제298회 제2차 정례회 일정을 마무리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제·개정 조례안 등 24건의 안건을 처리하고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 2026년도 예산안, 2025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등을 심의·의결했다.

각 상임위원회는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총 344건에 대해 시정 및 개선을 요구했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구에서 제출한 2026년도 예산안을 심사해 사업의 우선순위와 효율성, 구민 복리 증진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결과, 예산이 합리적으로 집행될 수 있도록 총 9934억원 규모로 확정했다.

또 의회의 정책 전문성 강화를 위해 구성된 의원 연구단체인 지역사회 이른둥이 발달지원 연구회, 도심공원 활성화 연구회,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 연구회, 금호강 활성화 연구회의 연구 활동 결과와 공무국외출장에 대한 결과 보고가 있었다.

최수열 북구의회 의장은 “행정사무감사와 예산안 심의를 통해 구정 전반을 면밀히 점검하고 개선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는 적극적으로 시정을 요구했다”며 “다가오는 새해에도 구민의 삶에 실질적인 변화를 가져올 수 있도록 북구의원 모두가 책임감을 갖고 의정활동에 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