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계양구는 최근 계양구립 센트리 어린이집 원아들이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 라면(5개입) 40개를 기탁했다고 23일 밝혔다.
센트리 어린이집은 원아들이 물품 전달을 통해 나눔의 의미와 공동체 가치를 자연스럽게 배우도록 지난해 부터 나눔 활동을 벌이고 있다. 이 과정에서 센트리 어린이집은 원아들이 직접 기부 과정에 참여하며, 이웃을 돕는 경험을 할 수 있도록 한다.
구는 앞으로도 주민들과 함께 취약계층을 위한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임효정 센트리어린이집 원장은 “아이들과 학부모가 함께 마음을 모아 준비한 기부라 더욱 뜻깊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나눔을 실천하며 성장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와 연계한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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