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수부 부산시대 본격 개막…김성범 직무대행 "현장 목소리 정책 반영되도록 노력"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해수부 부산시대 본격 개막…김성범 직무대행 "현장 목소리 정책 반영되도록 노력"

아주경제 2025-12-23 15:09:49 신고

3줄요약
이재명 대통령가운데과 김성범 해양수산부 장관 직무대행오른쪽 두 번째이 23일 부산 동구 해양수산부 청사에서 열린 개청식에서 국민의례를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이재명 대통령(가운데)과 김성범 해양수산부 장관 직무대행(오른쪽 두 번째)이 23일 부산 동구 해양수산부 청사에서 열린 개청식에서 국민의례를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해양수산부는 23일 새롭게 입주한 부산청사에서 개청식을 개최하며 본격 업무에 돌입했다. 

해수부 부산 이전은 이재명 정부의 국정과제로서 동남권에 해양수산 관련 행정·사법·금융·산업 기능을 집적해 해양수도권을 조성하고 수도권 일극체제 극복과 북극항로 시대를 선제적으로 준비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해수부 부산청사 개청식은 해양수산부 현판 제막식, 부산 이전 기업(SK해운, 에이치라인) 감사패 증정식,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행사에는 부산시장, 시민 대표 등 지역인사와 부산 이전 해운기업 등 해양수산 종사자, 해양수산부 직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김성범 해수부 장관 직무대행은 개청식에서 해수부 직원들에게 "대한민국의 해양수도인 부산에서 우리나라 해양수산업의 발전을 위해 현장의 목소리가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아울러 부산시민들에게도 "해양수도 부산으로 이전해 온 해양수산부와 해운기업들이 안정적으로 정착해 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께서 성원과 지지를 보내줄 것"을 부탁했다.
  
한편, 이날 해수부 소속으로 북극항로추진본부가 출범했다. 북극항로추진본부는 본부장(고공단 가급), 부본부장(고공단 나급) 이하 3개과 31명 규모로, 해양수산부, 산업통상부, 행정안전부, 국토교통부, 기획재정부, 외교부 등 10개 부처와 지방자치단체 및 공공기관 파견 직원으로 구성돼 북극항로 개척과 해양수도권 조성의 범부처 지휘본부(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김 차관은 "해양수산부 부산 이전을 시작으로 공공기관과 해운기업 이전 등 국정과제 후속 조치를 신속하게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며 "대한민국에 새로운 성장동력을 만들기 위한 해양수도권 조성과 북극항로 개척에 해양수산부가 가장 먼저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Copyright ⓒ 아주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