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 경기분석실) 2025 아프리카 네이션스컵(AFCON) D조 1라운드에서 DR콩고와 베냉의 개막전이 펼쳐진다. 최근 상승세 DR콩고의 화력과 베냉의 끈질긴 수비가 맞붙는 대결이다.
'4강 신화' DR콩고, 월드컵 플레이오프 상승세
DR콩고는 2023 AFCON 4강 신화 이후 상승세를 유지 중이다. 카메룬, 나이지리아를 꺾고 월드컵 플레이오프 결승에 올라 현재의 자신감 하늘을 찌른다. 최근 5경기 4승을 거두며 안정적인 4-3-3 포메이션을 구사한다.
강점은 균형 잡힌 전력이다. 세드릭 바캄부(베티스)의 득점력, 샹셀 음벰바(릴)의 수비 리더십, 응갈아이엘 무카우(릴)의 중원 창의력이 돋보인다. D조(세네갈, 보츠와나)에서 16강 직행을 노리며 개막전 승리로 조 1위를 노린다. 최근 경기에서 득점 효율이 높아 베냉 수비를 공략할 전망이다.
'월드컵 예선 호조' 베냉, 최근 분위기 탈출 시급
베냉은 월드컵 예선에서 3연승(총 6-0)을 거두며 상승세를 탔으나 평가전 포함 최근 2연패로 주춤했다. 2004년부터 AFCON 본선 5번째 출전이다.
수비 조직력과 함께 공격수 토신 아이예군(로리앙) 등이 공격 주축이다. DR콩고전 통산 무승(1무 1패) 기록을 깨기 위해 컴팩트 블록으로 버티며 기회를 노려야 한다.
승부 예측
맞대결에서 DR콩고가 우위이며 최근 폼(DR콩고 15경기 12승 vs 베냉 15경기 5승)도 콩고를 가리킨다. 콩고가 점유율 장악 후 구조화 공격으로 압도할 전망이다. DR콩고의 클린시트 승리도 예상해 볼 수 있다. 베냉의 저항 속에 1-0 스코어가 유력하다. 콩고가 D조 선두 행진의 포문을 열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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