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연합뉴스) 정윤덕 기자 = 충남도는 국민권익위원회 주관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지난해보다 1계단 오른 2등급을 달성했다고 23일 밝혔다.
충남도는 앞서 3년 연속 3등급을 받았다.
평가 항목별로 보면 내·외부 대상 업무처리 과정에서 부패인식·경험을 평가하는 청렴체감도는 '내부 체감도 부문에서 크게 향상됐다'는 평가와 함께 지난해 2등급에서 올해 1등급으로 상승했다. 이 부문 1등급은 광역시·도 중 충남이 유일하다.
반부패 추진체계 구축과 운영실적, 시책효과성 등을 평가하는 청렴노력도는 지난해와 같은 3등급, 감점 요인인 부패실태는 해당 사항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성우제 도 감사위원장은 "종합청렴도 1등급 달성을 목표로 청렴 정책을 지속해서 추진하고, 가장 청렴한 지방정부의 선도모델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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