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절했다 쓰는 스텔콘 + 서코 후기(사진많음)

내용:

편하게 음슴체로 썼느뇨

콘서트가 끝난 지금은 너무 행복하지만

사실 예매부터 쉽지않았음;;

선예매 실패 + 1차 무통웨이브 실패 + 본예매도 실패;;;

2차 무통웨이브 간신히 생존하면서 예매 성공함ㅋㅋ

콘서트 굿즈 다 잘 나왔지만

이 가방이 ㄹㅇ킥임

써본 사람들은 알겠지만 안에 나뉜게 너무 편했음

나중에 통판 다시한다면 사는걸 추천함

일단 스페카 먼저갔음

입구 못찾고 빙빙 돌고있는데

스텔라들이 친절하게 알려줘서

바로 내려가는데 생각보다 더 내려가는거임;;

여기가 맞나싶더라ㅋㅋ

ㄴ 내 아내임

앞에서부터 콘서트복장으로 파스텔을 반겨주는 스텔라들이 있음!

막 넓진않은데 알차게 꾸며놔서

자세히 둘러볼거면 시간 꽤 걸리더라

안에 포토존? 비슷한게 있는데

여기서 아크릴,뱃지 가챠 교환하라고 함

만약 너가 극 I라서 먼저 말 못걸어도 괜찮음ㅇㅇ

두리번 거리고있으면 직원분이 오셔서

"누가 오시에요?" 하면서 교환하는거 도와줌ㅋㅋㅋ

직원분들이 다 유쾌하시고 친절하더라

진짜 이거 보자말자 가슴이 웅장해지더라

유니버스 반팔에 핫피만 걸치고 다녔는데도

아드레날린때문인가 그리 춥지는 않았음

근데 앞에 줄 엄청 서 있길래

표 교환줄이 저리긴가 싶었는데

서코줄이라더라? 줄이 반대 1홀에서 여기까지온게 ㄹㅇ 얼탱임ㅋㅋ

안에 가면 공모전 수상작들 여러개 걸려있음

하나같이 다 이쁘지만 이게 따비가 제일 크게 나와서 올림

근데 체키카드 못산게 진짜 개빡치네

수량 적은건치고 되팔이들이 진짜 빠따마려움

그래도 타비 체키카드 나눔받아서 너무너무 고마웠음ㅠㅠㅠ

무대가 미쳤음ㅋㅋㅋㅋ

앉아있는데 심장 미친듯이 뛰더라

이때부터 모든 순간을 놓치지않고 기억하려고

머리에 힘 빡주고 집중했음

응원봉도 진짜 이뻤음

특히 맴버들 퍼스널컬러로 바뀌면서 빛나는데

중앙제어는 팔찌랑 응원봉이랑 색통일 안한거같더라

공연내용은 정말정말 최고였음

어떻게 이 행복감을 설명해야될까 하면 머리가 멈출만큼

이 큰 행복과 감동을 내 어휘력으로 설명 못할정도로 최고였어

여로 전주 들릴때는 오열하면서

도!! 개!! 걸!! 윷!! 모!! 외쳤다.... ㅠㅠㅠㅠㅠ

거진 4시간을 뛰면서 소리지르고 응원봉 흔들었는데

오히려 뒤로갈수록 힘이나더라

특히 마지막 뮤비는 진짜 눈물흘리면서 봤음

내가 이렇게 행복해도 될까 싶을정도로 행복했고

절대 잊고싶지않은 그런 4시간이었음

근데 숙소 오자말자 아드레날린 바닥나서 개피곤하고 팔 존나 아프더라ㅋㅋㅋㅋㅋ

굿즈 정산만 간단하게 하고 바로 기절했음

들린김에 서코도 다녀왔는데

얼리라 좀 일찍 들어갔다 한 11시?

가서 선입금한거 말고도 이쁜 굿즈 많아서 이것저것 사옴

원래 타비굿즈면 거의 다 사와서

이번에도 가방 꽉 채워서 가져왔다ㅋㅋㅋ

원래 있던 땁이 굿즈까지해서

더 많은 정타비가 우리집으로 왔구만 으흐흐

슬슬 정리하기 빡세서 머리 아파오기 시작했어.....

원래도 육수였음 더 깨질 머리가 없는줄 알았죠

근데 이번에 머리가 더 깨졌음;; 이젠 나도 모르겠다

사랑은 죄가 아니잖아요 그죠? 맞다하셈 그냥

황홀할만큼 행복했던 콘서트였고

앞으로도 있을 콘서트에 꼭 가고싶어지는 그런 기분이다에요

만약 아직 온라인으로도 안본 사람있으면

꼭 사서 보는걸 추천함 절대 후회안할거임 ㄹㅇ

그동안 열심히 준비한 스텔라들 너무 고생했고 대단하고

준비하느라 수고해주신 관계자분들 스텝분들

추운데 와서 열심히 응원하고 함성 질러준 파스텔들

그 와중에 굿즈,슬로건 나눔해준 대협 파스텔들까지

다들 너무 고생했고 즐거웠던 콘서트였길 바래

멋진 우리 스텔라들, 오시들, 아내들이랑 함께

앞으로도 멋지고 이쁜추억 만드는 신사같은 파스텔이 되자꾸나

긴길 읽어줘서 고맙고 이번주도 화이팅하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