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츄 얼굴에 담배연기 내뿜고, 뒷다리 잡아당긴 견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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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츄 얼굴에 담배연기 내뿜고, 뒷다리 잡아당긴 견주

올치올치 2025-12-23 13:53:25 신고

[케이펫뉴스] 한 틱톡커가 강아지 뒷다리를 들어 올려 마구 흔들고, 담배 연기를 내뿜는 등 학대하는 영상이 SNS에 빠르게 퍼지면서 공분을 사고 있다.

지난 21일 스레드 이용자 A 씨는 “틱톡에서 동물학대범을 발견했다”며 한 여성의 틱톡 라이브 방송을 공유했다.

영상에서 문제의 여성은 시츄의 뒷다리를 들어 올려 흔들었고, 담배 연기를 시츄 코 앞에 대고 내뿜었다.

이 여성은 “강아지도 담배 냄새 좋아한다”면서 담배를 시추 입에 대고 “좋아하잖아, 야! 한 대 피워”라고 말하며 웃기도 했다. 그러면서 “난 동물 학대 한 적 없다”고 당당한 태도를 보였다.

강아지는 담배 연기가 싫은 듯 경직된 표정으로 고개를 계속 돌렸고, 힘없이 축 늘어져 있는 모습이었다. 발톱은 길게 자랐고, 눈물이 계속 흘러 굳은 눈물자국이 진하게 남아 있는 등 기본적인 관리도 받지 못한 상태였다.

A 씨는 “(견주가 강아지한테) 욕설을 퍼붓고 담배 피울 때마다 연기를 고의로 뿜어내고 난리도 아니다. 욕하는 사람들 반응 즐기는 듯 욕할수록 더 학대한다”고 주장했다.

해당 방송을 본 또 다른 네티즌은 “목욕시킬 때도 너무 막 대해서 시청자들이 말릴 정도였다. 모든 걸 체념한 시츄의 얼굴이 계속 생각나서 마음이 너무 안 좋다. 제발 좀 구해달라”고 호소했다.

한 네티즌은 시츄의 예전 사진을 공개하며 “원래는 이렇게 생겼던 아이가 지금은 슬퍼 보이고 다 포기한 표정으로 변해버렸다. 얼마나 힘들었을까, 얼마나 참고 버텼을까 생각하면 가슴이 너무 아프다”고 안타까워했다.

심지어 해당 여성은 시츄 전에 갈색 푸들을 키운 것으로 알려졌다. 네티즌은 “어느 순간부터 푸들이 안 보여서 시청자가 물어봤더니 매운 음식 억지로 먹이고 결국은 죽었다고 하더라. 직접 본 게 아니라 확실하지 않다”고 전했다.

영상을 본 네티즌들은 “학대범 얼굴 공개하자”, “제발 구조해 주세요”, “사람도 담배 연기 맡기 힘든데 너무 불쌍하다”, “체념한 시추 얼굴이 너무 마음 아프다”등 분노의 댓글을 달았다.

현재 해당 여성은 논란이 거세지자 틱톡 계정을 삭제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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