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이 새로운 '트럼프급' 전함을 건조하고 신형 군함으로 구성된 '황금함대'를 만들겠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22일(현지시간) "미 해군이 도입할 신예 호위함이 한국 기업 한화와 협력해 건조될 것이다"고 밝혔다.
이어 "한화라는 훌륭한 회사(good company)와 필라델피아 해군 조선소에 50억 달러(약 7조4000억 원)를 투자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한화그룹은 작년 12월 미국 필라델피아에 위치한 필리 조선소(Philly Shipyard)를 인수 완료한 상태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한국의 세계적인 군함과 선박 건조 능력을 잘 알고 있다"며 "우리 선박 수출뿐만 아니라 보수·수리·정비 분야에서도 긴밀하게 한국과 협력을 할 필요가 있다"고 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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