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사적뉴스] "털리면 못 바꾸는데" 휴대폰 개통 생체정보 의무화 논란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필사적뉴스] "털리면 못 바꾸는데" 휴대폰 개통 생체정보 의무화 논란

르데스크 2025-12-23 13:31:33 신고

3줄요약

오늘부터 휴대전화를 새로 개통하려면 사진을 찍어 얼굴 인증을 거쳐야 합니다. 보안을 강화하기 위한 조치지만 바꾸기 어려운 생체정보를 활용한다는 점에서 일부 우려의 목소리도 나옵니다. 


23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 따르면 이날부터 통신 3사와 알뜰폰 사업자를 대상으로 휴대전화 개통 시 패스(PASS) 앱을 활용한 안면 인증을 의무 적용하는데요. 대면·비대면 개통 모두 적용되며 기존의 신분증 확인 절차에 얼굴 촬영을 통한 본인 인증이 추가됩니다.


위·변조된 신분증으로 개통된 이른바 '대포폰'이 보이스피싱, 스미싱 등 범죄에 악용되는 사례가 증가함에 따른 조치입니다.


다만 휴대전화 번호나 비밀번호는 변경이 가능하지만 얼굴 정보는 한 번 유출되면 사실상 교체가 불가능하다는 점에서 위험 부담이 크다는 우려의 목소리도 나오는데요.


정보당국과 통신업계는 얼굴 정보가 인증 과정에서만 일시적으로 활용되고 저장되거나 다른 용도로 쓰이지 않는다는 입장이지만 여전히 우려는 가시지 않는 모습입니다. 


여론 안팎에선 정보 저장이 기본으로 설정되지 않은 경우라도 개인정보 탈취에서 100% 안전하다고 장담할 수 없어 지속적인 기술 보완이 요구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Copyright ⓒ 르데스크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