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힘 지선기획단, '당심 70%' 경선룰 지도부에 권고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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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힘 지선기획단, '당심 70%' 경선룰 지도부에 권고키로

모두서치 2025-12-23 13:25:22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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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뉴시스

 

국민의힘 지방선거총괄기획단(지선기획단)이 23일 내년 지방선거 경선 룰을 '당원투표 50%·여론조사 50%'에서 '당원투표 70%·여론조사 30%'로 바꾸는 방안을 지도부에 권고하기로 했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서천호 전략기획부총장은 이날 지선기획단 회의 종료 후 기자들과 만나 "경선 방식은 (당심) 70% (민심) 30%를 대표진에 권고안으로 보고한다"라며 "나머지 소수의견이 많이 있었는데, 50대 50 등 부분까지 포함시켜서 보고하는 것으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권고안이고, 기획안이라 최종 결정안이 아니다. 이후 지도부 판단이나 공천관리위원회에서 최종 결정할 사안"이라고 덧붙였다.

지선기획단은 청년가산점제도 권고안으로 보고하기로 했다. 35세 이하는 득표율의 60%를, 35~40세 구간은 득표율의 50%를, 40~45세는 득표율의 40%를 청년 가산점으로 주기로 했다.

청년오디션도 도입하기로 했다. 청년오디션을 통과한 광역비례 후보자는 광역비례 당선권에 우선 배치하는 형태로 진행하겠다는 구상이다. 또 온라인 공천신청 제도를 도입해 청년들이 쉽게 공천신청을 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구상이다. 아울러 광역기초의원 선거구에서 국회의원 지역 선거구마다 청년 1인, 여성 1인 이상 추천을 의무화하기로 했다.

공천 배제 기준도 마련했다. 성범죄, 아동청소년 범죄 관련 혐의가 있으면 원천 배제를 원칙으로 하기로 했다. 4대 공직 부적격 실격 행위도 집중 심사해 적극 반영하겠다는 방침이다.

광역·기초의원 후보 신청나 전원에 대해 3월 중 공직후보자 기초자격평가를 실시할 예정이다.

나경원 지선기획단장은 "7대 3으로 해야 한다는 말씀 있었고, 5대 5로 해야 한다는 말씀도 있었다"라며 "기존에 결정한 부분이 있어서, 저희는 권고 의견이라 이 부분에 대한 소수 의견까지 담아서 (보고해) 최고위에서 결정하도록 하는 것으로 했다"고 말했다.

아울러 "3무 공천을 하겠다고 말씀드린다. 특혜·밀실·계파 공천을 없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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