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라이프, 천상영 대표 체제 첫 조직개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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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라이프, 천상영 대표 체제 첫 조직개편

프라임경제 2025-12-23 13:17:28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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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신한라이프가 천상영 신임 대표이사 체제 출범에 맞춰 조직개편과 경영진 인사를 단행했다. 빠르게 변화하는 경영환경에 대응하는 동시에 내부통제와 지배구조를 강화해 질적 성장 기반을 다지겠다는 구상이다. 이번 조직개편은 내년 1월1일부터 시행된다.

ⓒ 신한라이프

신한라이프는 기존 11그룹 16본부 79부서 체계에서 11그룹 12본부 83부서로 조직을 재편했다. 조직 운영 효율화를 통해 실행력을 높이고, 핵심 사업과 소비자 보호 기능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영업 부문에서는 채널 경쟁력 제고에 방점을 찍었다. FC사업그룹에 FC상품팀을 신설해 영업채널 관리 체계를 고도화했고, DB사업그룹은 하이브리드사업팀과 제휴사업팀을 DB사업팀으로 통합해 사업 간 연계성과 효율성을 높였다.

B2B사업그룹에는 GA상품팀을 새로 만들고, BA영업파트를 BA사업팀으로 격상해 방카슈랑스 신영업모델 구축과 영업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

내실 경영과 리스크 관리도 강화됐다. 기존 상품그룹 산하 효율관리팀은 재무그룹으로 편제돼 영업 효율 관리 기능을 맡게 됐고, 리스크관리그룹에는 보험리스크관리팀이 신설돼 보험상품 전반의 리스크 관리 체계가 한층 정교해졌다.

디지털 전환 역시 조직 개편의 핵심 축이다. DX그룹에는 AX·디지털본부를 신설해 인공지능(AI)을 중심으로 한 디지털 혁신을 전사 전략 차원에서 추진한다. 자산운용그룹은 투자평가파트를 투자평가팀으로 격상하고, 전략기획그룹 소속 IX팀을 편입해 투자 심사 기능과 성과 관리 역량을 강화했다.

지원 조직은 슬림화했다. 마케팅그룹과 인사본부는 경영지원그룹으로 통합 운영되며, 전략기획그룹에는 대내외 소통 역량 강화를 위해 커뮤니케이션본부가 새롭게 설치됐다.

소비자 보호와 지배구조 개선도 눈에 띈다. CEO 직속 소비자지원파트는 소비자지원팀으로 승격돼 소비자보호 내부통제 체계를 강화했고, 개인정보 유출과 해킹 등 사이버 위협에 대응하기 위해 디지털보안팀을 신설했다. 이사회 산하에는 이사회사무국을 독립 조직으로 설치해 이사회 운영 전문성과 사외이사 지원 기능을 높였다.

신한라이프 관계자는 "이번 조직개편과 임원·부서장 인사는 견고한 질적 성장과 고객 신뢰를 최우선 목표로 했다"며 "새로운 리더십 아래 내부 혁신을 완수하고 보다 탄탄한 보험사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다음은 인사 명단.

◆신규 선임
<부사장>
△고객혁신그룹장 박재우

<상무>
△커뮤니케이션본부장 김성재 △정보보호최고책임자 이성일

◆전보
<상무>
△전략기획그룹장 이후경 △DB사업그룹장 안세훈 △경영지원그룹장 임현진 △DX그룹장 이민우 △AX·디지털본부장 신수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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