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시양, 새 둥지 찾았다…한소희·황정민과 한솥밥 [공식]

배우 곽시양. 사진제공｜9아토엔터테인먼트

[스포츠동아｜이수진 기자] 배우 곽시양이 9아토엔터테인먼트와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

9아토엔터테인먼트는 X일 “곽시양 특유의 묵직한 카리스마와 입체적인 캐릭터 구축력은 작품의 분위기를 단숨에 끌어올리는 힘이 있다”며 “드라마와 영화, OTT 등 다양한 플랫폼에서 활발한 행보를 이어갈 수 있도록 전폭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곽시양은 드라마 ‘재벌X형사’에서 선과 악이 공존하는 복합적인 캐릭터를 설득력 있게 그려내며 연기 내공을 입증했다. 이어 ‘이혼 보험’, ‘그놈은 흑염룡’을 통해 연기 변신을 시도하며 폭넓은 스펙트럼을 보여줬다.

스크린에서는 영화 ‘필사의 추격’, ‘6시간 후 너는 죽는다’에서 강렬한 액션과 밀도 높은 감정 연기를 선보이며 존재감을 확실히 각인시켰다. 장르를 가리지 않는 캐릭터 소화력으로 ‘믿고 보는 배우’라는 평가도 얻었다.

선 굵은 이미지와 묵직한 무게감, 높은 몰입도는 곽시양의 시그니처로 자리 잡았다. 매 작품마다 새로운 얼굴을 만들어내며 변신을 거듭하는 배우로 평가받아왔다.

다양한 장르에서 꾸준히 활동하며 자신만의 연기 결을 구축해온 만큼, 새 소속사에서 펼칠 차기 행보에도 관심이 쏠린다.

한편 곽시양이 전속 계약을 체결한 9아토엔터테인먼트에는 한소희, 연우, 김무준, 김도현, 황정민, 김민상, 윤서아, 전건후, 진가은, 정현준, 신주협, 현준 등이 소속돼 있으며, 곽시양의 다방면 활동 역시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이수진 기자 [e-ma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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