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영우의 첫 스크린 데뷔작 '오세이사' 관전 포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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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영우의 첫 스크린 데뷔작 '오세이사' 관전 포인트

마리끌레르 2025-12-23 12:52:54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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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영우와 신시아가 영화 ‘오늘 밤, 세계에서 이 사랑이 사라진다 해도’에서 호흡을 맞춥니다.

바이포엠스튜디오

기억은 사라져도 감정은 남아

영화 ‘오늘 밤, 세계에서 이 사랑이 사라진다 해도’가 12월 24일 크리스마스이브에 개봉합니다. 로맨틱한 날, 따뜻한 영화가 찾아오네요. 매일 기억이 사라지는 소녀 한서윤과, 그 하루하루를 대신 채워주려는 소년 김재원. 이 영화는 묻습니다. 기억하지 못하는 사랑도 사랑일 수 있는지, 그리고 내일 사라질 오늘이라도 충분히 의미가 있을 수 있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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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원 역의 추영우는 이번 작품이 첫 스크린 도전입니다. 앞서 ‘옥씨부인전’ ‘중증외상센터’ ‘견우와 선녀’를 연달아 성공시키며 대세 배우가 됐죠. 그간 드라마에서 보여준 이미지와는 달리, 이 영화에서는 감정을 크게 드러내기보다 눌러 담는 쪽을 택합니다. 말수가 적고, 표정보다 행동으로 마음을 전하는 인물에 집중하며 감정을 설득력 있게 쌓아갑니다.

한서윤 역의 신시아 역시 기존의 ‘마녀(魔女) Part2. The Other One’처럼 강렬한 인상에서 벗어나, 가볍고 생기 있는 톤으로 캐릭터에 접근합니다. 매일 처음을 살아야 하는 인물의 피로도 얼굴에 묻어나죠. 그런데도 오늘을 즐기려는 태도가 서윤이라는 캐릭터를 입체적으로 만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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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원작에 한국 색채를 더하면

‘오늘 밤, 세계에서 이 사랑이 사라진다 해도’는 전 세계에서 130만 부 이상 판매된 이치조 미사키의 동명 베스트셀러 소설이 원작입니다. 일본 현지에서도 지난 2022년 미치에다 슌스케·후쿠모토 리코 주연으로 영화화돼 많은 사랑을 받았어요. 국내에서는 121만 관객을 동원했습니다.

같은 내용이라도 한국적 색채가 입혀지면 느낌이 다릅니다. 바다와 하늘이 맞닿은 소도시의 풍경, 학교 주변을 감싸는 푸른 잎사귀, 네컷사진, 유람선 위에서 보는 불꽃놀이 등은 한국 특유의 감성죠. 영화를 본 한 평론가는 원작이 떠오르지 않을 정도로 매력적인 장면이 많다고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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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판은 일본 원작을 그대로 옮기기보다, 이야기의 핵심 설정만 가져와 비교적 직선적인 서사로 풀어냅니다. 큰 반전이나 강렬한 충격은 없어도 잔잔한 울림이 있어요. 오늘 밤 사랑이 사라진다면 어떤 일이 벌어질까요? 영화는 극장에서 확인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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