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자 모니터링' 하이카디, 원격심박기술 감시 급여 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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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자 모니터링' 하이카디, 원격심박기술 감시 급여 인정"

모두서치 2025-12-23 12:34:19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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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뉴시스

 


동아에스티는 원격 환자 모니터링 플랫폼 '하이카디'(HiCardi)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으로부터 '원격 심박기술에 의한 감시'(EX871) 요양급여 대상으로 인정받았다고 23일 밝혔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하이카디 플랫폼은 메쥬가 개발하고 동아에스티가 판매하는 국내 최초 웨어러블 환자 모니터링 시스템이다. 다중 환자의 실시간 심전도, 심박수, 호흡수, 피부온도, 산소포화도 등 환자의 생체 신호를 원격으로 모니터링할 수 있다. 가벼운 웨어러블 패치형으로 기존 심전도 검사기의 불편함을 개선했다.

하이카디는 지난 2020년 웨어러블 기기 최초로 '심전도 침상감시'(E6544) 요양급여 대상으로 인정받았다. 이후 5년 이상 실제 임상 환경에서 안정적으로 운영되며 대규모 RWE(실제 임상근거)를 축적해 왔다. 이렇게 축적된 RWE는 하이카디의 신뢰성과 지속 가능성을 입증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EX871 수가를 획득했다.

원격 심박기술에 의한 감시(EX871)는 부정맥 발생 위험이 높아 실시간 감시 또는 치료 효과에 대한 연속적 모니터링이 필요한 환자를 대상으로 실시하는 검사다. 심전도 침상감시(E6544)는 침상에 누워 있는 환자만을 대상으로 하지만, EX871은 외래 또는 입원 기간 중 환자가 이동하는 상황에도 실시간 모니터링이 가능해야 한다.

하이카디 플랫폼은 전국 350여개 이상의 상급종합병원, 종합병원, 전문병원, 의원 등에서 이동형 환자 실시간 모니터링에 활용되고 있다. 국내 상급종합병원 47곳 중 25곳 이상에서 운영되고 있으며, 도입 병원과 활용 진료과는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있다. 이번 수가는 하이카디 전 제품에 적용된다.

박정환 메쥬 대표는 "수년간 실제 의료 현장에서 사용되며 축적된 데이터와 운영 경험이 이번 EX871 수가 추가 인정으로 이어진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정재훈 동아에스티 사장은 "병원 전체를 하나의 연속된 모니터링 공간으로 인식하는 개념이 중요한 화두로 떠오르고 있다"며 "하이카디는 병상이나 병동에 국한되지 않은 모니터링 환경을 전제로 실제 임상 현장에서 운영돼 온 디지털 헬스케어 솔루션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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