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부, 경기도 공공기관 대상 재생에너지 정책 방향 설명

사진 = 뉴시스

 

기후에너지환경부가 지방정부·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새정부 재생에너지 정책 방향에 대해 설명했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기후부는 23일 경기 수원시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에서 '2026년도 새정부 재생에너지 보급·확산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밝혔다.

1부에서는 재생에너지 관련 국내외 동향, 보급목표, 국정과제 추진 계획 등 재생에너지 정책 방향에 대해 소개했다.

2부에서는 금융·보급지원, 학교·전통시장·주차장 태양광, 햇빛소득 마을 등 2026년 주요 사업 및 정책별 추진계획을 알렸다.

재생에너지법과 하위법령이 개정됨에 따라 지난달부터 공영주차장 태양광 의무화 제도가 시행 중이다. 의무 이행에 차질이 없도록 설비계획서 제출과 같은 이행 절차, 의무 설치 용량, 설치 제외 대상 등을 상세히 안내했다.

이외에도 재생에너지 주민 수용성을 높이기 위한 홍보 방안에 대해 설명했다.

심진수 기후부 재생에너지정책관은 "이번 설명회를 통해 지방정부와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재생에너지 주요사업과 정책에 대해 소개했다"며 "앞으로도 지방정부와 긴밀히 협력해 탈탄소 문명으로의 도약과 재생에너지 100GW 보급 목표 달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