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기·수질 측정대행업체 상위 등급 42%로 증가…기후부 "신뢰성 높아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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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수질 측정대행업체 상위 등급 42%로 증가…기후부 "신뢰성 높아져"

모두서치 2025-12-23 12:27:09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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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뉴시스

 

기후에너지환경부가 대기·수질 측정대행업체 341곳의 용역이행능력을 평가한 결과 상위등급 비율이 지난 2021년 8%에서 올해 42%로 증가했다고 23일 밝혔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환경분야 시험·검사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조사된 2025년 용역이행능력 평가 결과는 오는 24일 환경측정분석정보관리시스템을 통해 공개된다.

용역이행능력평가는 측정대행업체의 시험·검사 신뢰성과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2021년에 도입된 제도로, 업체의 시설·장비·인력 수준 및 업무성과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S등급부터 E등급까지 업체별 등급을 매년 평가하고 있다.

올해 평가 결과를 살펴보면 상위등급(S·A)을 받은 업체는 143곳(42%)이다. 2021년 12곳(8%)과 비교해 큰 폭으로 상승했다. 측정대행업의 전문성과 신뢰성이 꾸준히 향상된 것이란 평가다.

기후부는 그동안 측정대행업체가 용역이행능력평가를 통해 시험·검사 체계를 평가기준에 맞춰 시설·장비·인력 등 측정역량을 지속 개선한 결과라고 해석했다.

중위등급(B·C)은 157곳(46%)이었다. 한국환경공단, 한국환경보전원은 하위등급(D·E) 및 평가 미참여 업체를 대상으로 기술지원 확대와 지도 점검을 강화해 개선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자세한 평가 결과와 업체별 등급은 환경측정분석정보관리시스템을 통해 누구나 확인할 수 있다.

장이재 기후부 환경정책기술담당관은 "올해 용역이행능력평가 결과는 업계 전체의 신뢰성과 역량이 한 단계 높아졌음을 보여주었다"며 "앞으로 디지털 평가체계 전환 등을 통해 현장의 측정 정확성과 투명성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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