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기·수질 측정 대행업체 42% '상위 등급'…4년 전보다 5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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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수질 측정 대행업체 42% '상위 등급'…4년 전보다 5배↑

연합뉴스 2025-12-23 12:00:37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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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부, 용역이행능력평가 결과 공개…중위 157곳, 하위 41곳

기후에너지환경부 기후에너지환경부

(세종=연합뉴스) 배재만 기자 = 지난 9월 30일 정부세종청사에서 '환경부' 현판이 '기후에너지환경부' 현판으로 교체되어 있다. 2025.9.30 scoop@yna.co.kr

(서울=연합뉴스) 옥성구 기자 = 대기·수질 측정 대행업체 341곳의 용역 이행능력을 평가한 결과 10곳 중 4곳이 상위등급(S·A)을 받으며 4년 전보다 측정역량이 크게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기후에너지환경부는 이런 내용이 담긴 2025년 용역이행능력평가 결과를 '환경측정분석정보관리시스템'(www.측정인.kr)에 공개한다고 22일 밝혔다.

용역이행능력평가는 대기·수질 측정대행업체의 시험, 검사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2021년 도입됐다.

업체의 시설·장비·인력 수준 및 업무 성과를 종합 평가해 S등급부터 E등급까지 매긴다.

올해 평가에서 상위등급을 받은 업체는 143곳(42%)이다. 2021년 12곳(8%)에 불과했던 것에 비해 큰 폭으로 상승했다.

기후부는 그동안 측정대행업체가 시험, 검사 체계를 평가 기준에 맞춰 지속적으로 개선한 결과라고 분석했다.

2년 연속 S등급을 받은 기관에 대해서는 다음 해 숙련도 시험을 면제하는 등 인센티브를 확대 제공한다.

올해 중위등급(B·C)은 157곳(46%), 하위등급(D·E)은 41곳(12%)이다.

기후부는 하위등급과 평가 미참여 업체를 대상으로 기술지원 확대와 지도점검 강화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장이재 기후부 환경정책기술담당관은 "앞으로 디지털 평가체계 전환 등을 통해 현장의 측정 정확성과 투명성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ok9@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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