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기획자’ 일당 58만원으로 최고…임금 상승률은 ‘IT품질관리자’ 14.5%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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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기획자’ 일당 58만원으로 최고…임금 상승률은 ‘IT품질관리자’ 14.5% 1위

이데일리 2025-12-23 11:58:21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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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한국인공지능·소프트웨어산업협회(KOSA)가 23일 공개한 ‘2025년 SW기술자 임금실태조사’에 따르면 SW기술자 일 평균임금은 41만4762원으로 전년(39만6307원) 대비 4.7% 상승했다.

이번 평균임금은 기본급과 제수당, 상여금, 퇴직급여충당금, 법인부담금(4대보험) 등을 포함한 실지급 기준이다. 조사는 9~10월 1100여 개 SW기업 상시근로자 3만7436명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직무별 일평균임금은 ‘IT기획자’가 57만8206원으로 17개 직무 가운데 가장 높았다. 이어 IT마케터(57만5293원), IT감리(57만2934원), IT아키텍트(54만1621원), IT품질관리자(53만8638원) 순으로 상위권을 형성했다.

직무별 일평균임금 순위는 IT기획자(57만8206원), IT마케터(57만5293원), IT감리(57만2934원), IT아키텍트(54만1621원), IT품질관리자(53만8638원), IT컨설턴트(52만2340원), 정보시스템운용자(51만9469원), 정보보안전문가(50만7887원), IT PM(49만2039원), 업무분석가(47만5154원), 데이터분석가(41만4600원), 응용SW개발자(37만8250원), UI/UX기획·개발자(33만6666원), 시스템SW개발자(28만4888원), IT지원기술자(25만2196원), UI/UX디자이너(25만1671원), IT테스터(19만7714원) 순이었다.

임금 상승률은 ‘품질·검증’과 ‘거버넌스’ 성격의 직무가 두드러졌다.

공개된 수치 기준으로 IT품질관리자(14.5%)가 가장 높았고, IT테스터(14.1%), IT감리(14.0%)가 뒤를 이었다. 이어 IT컨설턴트(10.9%), IT PM(10.8%), 데이터분석가(10.2%)도 상승률 상위권에 포함됐다.

KOSA는 디지털 전환(DX) 가속화와 IT 시스템 복잡성 증대, 2023년 이후 클라우드 기반 비즈니스 전환 확산이 맞물리면서 품질·안정성을 책임지는 직무와 전략·관리 직무의 가치가 동반 상승한 것으로 분석했다.

조준희 KOSA 회장은 “SW산업의 빠른 기술 변화 속에서 정확한 임금 정보 제공은 공공·민간 SW사업의 적정 대가 산정과 인력 수급 안정화의 핵심”이라며 “협회는 직무체계 고도화와 임금 데이터의 정확성 및 신뢰성 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6년 적용 SW기술자 평균임금은 통계법 제27조에 따라 공표되며, KOSA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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