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광주시, 새해 해 맞이 중대물빛 공원서 개최

(재) 경기 광주시문화재단(대표이사 오세영)은 2026년 병오년(丙午年)의 새해 첫 아침 해맞이 한마당을 1월 1일 오전 7시 중대물빛공원에서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광주시 8경 중 하나로, 도심 속에서 물과 산을 배경으로 떠오르는 해를 볼 수 있는 대표 해맞이 명소이다.

행사는 광주시여성합창단의 아름다운 하모니 공연으로 시작되며, 축하공연인 JTBC '싱어게인' 준우승자 정홍일의 파워풀한 목소리로 붉은 말처럼 힘찬 새해 아침을 맞이한다.

그 외에도 대형 깃발로 액운을 날리는 기접놀이, 복을 비는 비나리 공연과 길놀이, 대형 휘호 쓰기 퍼포먼스, 소원 적기, 포토존 등 풍성한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한편 재단은 다양한 지역 단체들이 참여해 시민들을 위한 나눔 부스를 운영하고, NH농협, 광주시문화원, 광주시여성단체협의회, 세준푸드 등이 참여해 떡국과 어묵, 핫팩, 차 등을 나누며 시민들에게 따뜻한 새해 아침을 함께할 예정이다. 광주=이인국 기자 kuk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