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그룹 S.E.S. 출신 슈가 사업가로서 바쁜 나날을 공개했다.
슈는 23일 자신의 계정에 "모든 시작은 나의 머릿속에서, 나의 상상 속에서 시작됩니다. 상상은 현실을 통과하면 더 깊어집니다"로 시작하는 장문의 글을 올렸다.
그는 "요즘 나는 해외로 나가는 시간이 잦다. 더 넓은 곳을 보고, 더 먼 곳을 향해 나아가며 내 눈으로 직접 보고, 내 피부로 느끼는 실제의 경험 속에서 나의 새로운 꿈은 조용히 탄생하고 있다. 그곳의 문화를 존중하며 머무는 시간은 나의 몽우리 같은 꽃을 하나씩 피워내는 준비의 과정이다. 나에게 숙제가 있다는 사실이 좋았고, 그래서 감사했다. 또 새로운 도전이 있다는 것에 다시 한번 감사하며 나는 오늘도 용기를 낸다"고 말했다.
이어 "도전이 있기에 나는 숨 쉬고, 창작이 있기에 나는 존재한다. 더 넓은 세상으로 나아갈수록 내 안의 세계 또한 함께 확장된다. 경험은 생각이 되고, 생각은 꿈이 되어 나를 다시 움직이게 한다. 나는 새로운 것을 창작하며 내 인생의 기록을 남기고 싶다. 좋은 에너지와 함께, 좋은 사람과 같은 꿈을 향해 걸어가는 이 길을 마법의 섬까지 이어지는 기억으로 오래 간직하고 싶다. 하나씩, 하나씩 쌓여 언젠가 분명히 내가 꿈꿔온 멋진 청사진을 마주하게 될 날을 기다리며. Welcome to My World"라고 자신의 꿈과 각오를 전했다.
이와 함께 슈는 "새로운 프로젝트", "비행 중 하늘"이라는 태그를 달며 새로운 사업에 대한 기대를 드러냈다.
지난달 슈는 자신의 계정을 통해 "지난 몇 년 간, 병풀 화장품 프로젝트에 온 힘을 다하고 있었다. 농사부터 연구까지 직접 손으로 키워낸 병풀. 지금은 제 마음과 시간, 신념을 모두 담아 여러 프로젝트들을 준비하고 있다"며 중국을 오가며 사업 중인 근황을 공개했다.
최근에는 사업으로 인해 바쁜 근황을 알리며 일시적인 유튜브 중단 소식을 전해 이목을 끌었다.
한편, 1997년 걸그룹 S.E.S.로 데뷔한 슈는 2019년 상습 도박 혐의로 징역 6개월 및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전 농구선수 임효성과 결혼해 슬하에 1남 2녀를 두고 있다.
사진 = 슈
황수연 기자 hsy145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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