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수 컴플라이언스 매니저 시상 및 사외이사 특별강연 등
[포인트경제]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22일 서울 중구 한화빌딩에서 '2025 컴플라이언스 매니저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 행사는 2014년부터 매년 열리며 임직원들의 공정거래 규정 준수 의식을 높이고 준법경영 실천을 독려하는 자리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2025 컴플라이언스 매니저의 날’ 개최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제공
이번 행사에서는 품질보증실 김태호 과장이 최우수상을 받는 등 총 10명의 임직원이 우수 컴플라이언스 매니저로 선정됐다. 컴플라이언스 매니저는 각 부서에 지정돼 준법의식 제고와 투명한 기업문화 정착을 위한 다양한 역할을 맡는다. 회사는 이들의 활동 실적을 평가해 인사 및 조직 성과에 반영한다.
행사에는 사외이사인 전휴재 성균관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가 '준법경영과 사외이사의 감시의무'를 주제로 특별강연을 진행했다. 이와 함께 팀 빌딩 프로그램 등 참여형 행사도 열려 문제해결능력 강화와 소속감 증진을 도모했다.
최병선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준법지원실장은 "준법경영은 기업 신뢰와 지속가능한 성장의 근간"이라며 "글로벌 기준에 부합하는 준법·공정거래 체계 확립으로 대한민국 방산기업의 모범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2011년 컴플라이언스 전담 조직을 구성한 이후 체계적인 준법경영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지난해 공정거래위원회가 주관한 '2024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 등급 평가에서 AA(우수) 등급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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