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24일 양일 간 성수동 XYZ SEOUL
검색·내비게이션 등 네이버 서비스를 직접 체험
[포인트경제] 네이버와 스포티파이가 23일부터 오는 24일까지 성수동 XYZ SEOUL에서 오프라인 팝업 스토어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팝업 스토어는 네이버와 스포티파이의 오디오 콘텐츠 시너지를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네이버플러스 멤버십 이용자는 누구나 방문할 수 있으며, 멤버십 미가입자도 현장에서 가입하면 입장이 가능하다.
네이버-스포티파이 오프라인 팝업 스토어 현장 /네이버 제공
지난달 27일부터 네이버플러스 멤버십 디지털 콘텐츠 혜택에 '스포티파이 프리미엄 베이직'이 추가됐다. 월 4900원의 멤버십 구독료로 스포티파이의 방대한 콘텐츠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또한 복수의 디지털 콘텐츠를 선택할 수 있는 추가 구독 기능이 오픈돼 OTT부터 음원 서비스까지 글로벌 콘텐츠를 하나의 멤버십으로 이용할 수 있다.
팝업 스토어는 네이버 서비스 전반과 연계된 스포티파이 이용 경험을 오프라인 공간으로 확장했다. 네이버와 스포티파이의 만남을 상징하는 그린 컬러 컨셉으로 꾸며졌으며, 방문객은 검색, 이동, 음악 감상으로 이어지는 이용 흐름에 따라 공간을 체험한다.
네이버*스포티파이 오프라인 팝업 스토어의 방문객이 (좌) ‘검색존'을 체험해보고 있다. /네이버 제공
'지도존'에서는 네이버지도 내비게이션과 스포티파이 앱 연동을 통해 이동 중에도 음악 감상이 자연스럽게 이어지는 경험을 제공한다. 네이버지도 즐겨찾기에 등록된 목적지를 바탕으로 추천된 스포티파이 플레이리스트를 들으며 드라이브를 체험할 수 있다. '검색존'에서는 이모지를 보고 연상되는 아티스트와 곡을 네이버에서 직접 검색하고 감상하는 체험이 가능하다. 네이버 음원 검색 결과에서 스포티파이 플레이어를 즉시 실행해 오디오 콘텐츠 탐색부터 음악 감상까지 끊김 없이 이어진다.
방문객 참여를 높이는 콘텐츠도 마련됐다. '커스텀존'에서는 패치를 활용해 취향에 맞는 에코백을 직접 제작할 수 있다. '그래피티존'에서는 그래피티 아티스트의 작품 전시와 현장 드로잉 체험이 진행된다. 이 밖에 네이버와 스포티파이 캠페인 앰배서더인 스트레이 키즈(Stray Kids)의 필릭스의 히든룸도 팝업 스토어에서 만나볼 수 있다. 팝업 스토어 관련 정보는 네이버지도에서도 제공된다.
‘그래피티존’을 체험해 보고 있는 사람들 /네이버 제공
지난 22일에는 필릭스를 비롯해 죠지, pH-1, 화사 등 다양한 아티스트가 참여한 스페셜 파티가 열렸다. 행사에는 네이버 클립 크리에이터 등 인플루언서 15여 명이 함께해 각 서비스 체험존을 둘러보며 클립 콘텐츠를 제작했다.
네이버는 이번 오프라인 팝업 스토어를 포함해 온·오프라인에서 참여형 이벤트를 지속적으로 진행하며 네이버와 스포티파이 협업에 대한 이용자 몰입도를 높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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