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 아동학대 피해아동 주거·교육·의료비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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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부, 아동학대 피해아동 주거·교육·의료비 지원

연합뉴스 2025-12-23 11:03:49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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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부 천사 공인신탁 기금 지원을 받은 아동의 소감문 법무부 천사 공인신탁 기금 지원을 받은 아동의 소감문

[법무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전재훈 기자 = 법무부는 '천사 공인신탁 기금'을 활용해 아동학대 피해 아동의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교육비와 의료비를 지원했다고 23일 밝혔다.

천사 공인신탁 기금은 법무부 직원이 급여에서 1천원 미만 금액을 자발적으로 공제해 조성한 것이다. 법무부는 이를 공인신탁으로 운영해 범죄 피해자를 돕는 등 공익사업에 사용하고 있다.

법무부는 이번에 서울과 대전, 대구 등 10개 보호관찰소를 통해 취약계층에 있는 아동학대 피해아동 가정을 지원했다.

법무부는 "곰팡이와 쓰레기가 가득한 열악한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안전하고 쾌적한 생활 환경과 학습 공간을 조성했다"며 "계절과 맞지 않는 여름 의류를 입고 생활하는 아동에게는 겨울 의류를 전달해 겨울철 추위에 대비할 수 있도록 했다"고 전했다.

아울러 법무부는 경제적 어려움으로 교육의 기회가 제한된 아동에게 교육비를 지원해 학원에 다닐 수 있게 했고, 치료가 필요한 아동은 질환에 맞는 치료를 받을 수 있게 도왔다.

정성호 법무부 장관은 "취약한 환경에 놓인 피해 아동을 위한 맞춤형 지원을 확대하고 아동이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kez@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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