몬스타엑스(MONSTA X) 주헌이 팬덤 문화에 대해 함께 토론한다.
주헌은 오는 29일 오후 7시 유튜브 채널 ‘쑥쑥’에서 진행되는 ‘제6차 쑥쑥쑥쑥 문화토론회’에 출연한다. 이번 라이브는 ‘K팝 굿즈’를 주제로 팬들의 ‘덕질’ 문화 전반을 조명한다. 양세찬이 진행하는 가운데 주헌은 메인 게스트로 출연해 굿즈 문화에 대해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주헌은 평소 팬들이 직접 제작한 브이로그와 팬 콘텐츠를 꾸준히 챙겨보는 ‘팬잘알(팬을 잘 아는)’ 아티스트로 알려져 있다. 무대 밖에서도 팬들의 일상과 시선을 존중하며, ‘덕질’이 단순한 소비를 넘어 하나의 문화라는 점을 잘 이해하는 아티스트로 평가받고 있다.
실제로 주헌은 자신의 굿즈였던 가방을 제작할 당시에도 팬들의 라이프 스타일과 사용 목적을 고려해 다양한 크기를 선보이는 등 팬 맞춤형 접근을 보여준 바 있다. ‘K팝 굿즈’를 주제로 한 토크에 누구보다 적합한 K팝 스타로, 주헌의 진정성 있는 시선이 이번 토론회에 깊이를 더할 전망이다.
더욱이 주헌은 ‘쑥쑥’을 제작하는 안테나 플러스와 특별한 인연을 이어오고 있다. 안테나 플러스의 또 다른 유튜브 채널 ‘뜬뜬’의 웹예능 ‘빰빰소셜클럽’에 출연해 활약을 펼쳤으며, ‘뜬뜬’의 대표 콘텐츠 ‘핑계고’에서도 남다른 입담을 자랑했다. 지난 2023년 ‘100만 기념은 핑계고’에 이어 지난달 ‘전역 신고는 핑계고’에 출연한 주헌은 유재석과 자연스러운 케미스트리를 보여주며 솔직한 매력을 드러냈다.
또한 주헌은 오는 2026년 스타쉽 소속 아티스트 첫 주자로 컴백을 앞두고 있다. 이번 출연은 컴백을 기다리는 팬들에게도 특별한 시간이 될 전망이다. 윽악 활동과는 다른 방식으로 자신의 생각과 팬을 향한 애정을 전할 수 있는 자리라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한편, 주헌의 미니 2집 ‘光 (INSANITY)’은 2026년 1월 5일 발매된다. 신보는 ‘미칠 광(狂)’과 ‘빛날 광(光)’이 만나는 의미로, 음악을 처음 붙잡은 청년의 충동과 열정, 그리고 무대 위 아티스트의 무게가 충돌한 뒤 결국 하나의 빛으로 합쳐지는 서사를 그린다. 주헌은 신보 발매에 앞서 선공개곡으로 22일 디지털 싱글 ‘Push (Feat. 레이 (IVE))’를 발표하며 컴백 열기를 달궜다.
정희연 동아닷컴 기자 shine2562@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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