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수처, '특검 편파수사 의혹' 윤영호 참고인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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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수처, '특검 편파수사 의혹' 윤영호 참고인 조사

연합뉴스 2025-12-23 10:48:46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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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수처 현판 공수처 현판

[공수처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과천=연합뉴스) 권희원 전재훈 기자 = '민중기 특별검사팀 편파 수사 의혹'을 수사하는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가 23일 윤영호 전 통일교 세계본부장을 접견 조사했다.

공수처 관계자는 이날 브리핑에서 "오늘 오전 9시35분께부터 윤씨를 서울구치소에서 참고인 신분으로 조사 중이다"고 밝혔다.

공수처는 지난 8월 민중기 특검팀이 더불어민주당 소속 정치인들도 통일교 측으로부터 금품을 받았다는 윤 전 본부장의 진술을 듣고도 국민의힘 소속 정치인들만 '편파 수사'를 했다는 의혹을 수사 중이다.

앞서 관련 고발장을 접수한 경찰청 특별전담수사팀은 공수처법에 따라 사건을 공수처에 이첩했다.

윤 전 본부장은 특검팀에 2018∼2020년께 전재수 전 해양수산부 장관에게 한일 해저터널 추진 등 교단 현안 해결을 위한 청탁성으로 명품 시계 2개와 함께 수천만원을 제공했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파악됐다.

그러나 특검팀은 정식 수사에 착수하지 않고 수사보고서에만 남겨뒀다가 지난달 초 내사(입건 전 조사) 사건번호를 부여하면서 금품을 주고받은 이들에게 뇌물 또는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가 적용될 수 있다고 판단한 것으로 알려졌다.

hee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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