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 공익신탁 기금으로 아동학대 피해아동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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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부, 공익신탁 기금으로 아동학대 피해아동 지원

모두서치 2025-12-23 10:31:44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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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뉴시스

 


법무부는 아동학대 피해아동들을 위해 천사(天捨) 공익신탁 기금으로 주거환경 개선, 교육비, 의료비 등을 지원했다고 23일 밝혔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천사 공익신탁 기금은 법무부 직원들이 급여에서 1000원 미만 금액을 자발적으로 공제해 조성한 후, 이를 공익신탁으로 운영해 범죄피해자를 도우는 등 공익사업에 사용하는 기금이다.

이번 기금은 서울, 대전, 대구 등 10개 보호관찰소를 통해 취약계층에 있는 아동학대 피해아동 가정에 제공됐다.

법무부는 "곰팡이와 쓰레기가 가득한 열악한 주거환경을 개선하여 안전하고 쾌적한 생활환경과 학습공간을 마련해 주었고, 계절과 맞지 않는 여름 의류를 입고 생활하는 아동에게는 겨울의류를 전달하여 동절기 추위에 대비할 수 있도록 했다"고 설명했다.

경제적 어려움으로 교육 기회가 제한된 아동은 교육비를 지원해 학원 수강을 계속할 수 있도록 하고, 치료가 필요한 아동에게는 질환에 맞는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했다.

법무부의 천사 공익신탁 기금을 활용한 피해아동 가정 지원은 2023년부터 시작돼 올해로 세 번째다. 법무부 보호관찰관은 주기적인 접촉을 통해 피해아동의 안전상태와 가정환경, 정서 상태 등을 살펴 필요한 지원을 진행 중이다.

정성호 법무부 장관은 "아동들이 다시 웃을 수 있는 세상을 만드는 것은 우리 모두의 책임"이라며 "취약한 환경에 놓인 피해아동을 위한 맞춤형 지원을 확대하고 아동이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함께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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