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뉴스] 수원시 영통구 망포1동은 지난 22일, 망포1동에 거주하는 박시온네 가족이 어려운 이웃에게 전해달라며 성금 515,000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기탁한 성금은 지난 6월부터 가족들이 생활 규칙을 정해 위반 시 모은 돈과 어려운 이웃을 지원하고자 별도의 이웃돕기 성금을 모은 것이다.
할아버지와 함께 방문한 박시온 아동은 환하게 웃으며 “어려운 사람을 도와주고 싶어요”라며 '따뜻한 겨울 보내세요' 라고 적힌 성금을 기탁했다.
이에 김영희 망포1동장은 “시온이의 순수함과 가족들의 따뜻한 마음이 어려운 이웃에게 잘 전달 될 수 있도록 꼭 필요한 곳에 소중하게 사용하겠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한편, 망포1동 행정복지센터는 기탁한 성금을 겨울철 난방비에 부담을 겪고 있는 가구를 지원하는데 사용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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