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국·이수지, 턱 빠지겠네…최종 선택에 “예상 빗나갔다” (잘 빠지는 연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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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국·이수지, 턱 빠지겠네…최종 선택에 “예상 빗나갔다” (잘 빠지는 연애)

스포츠동아 2025-12-23 10:26:25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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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TV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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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동아|이수진 기자] 김종국과 이수지가 ‘잘 빠지는 연애’ 최종 선택에서 예상 밖 결과에 충격을 감추지 못한다.

24일 방송되는 TV CHOSUN ‘잘 빠지는 연애’ 8회에서는 4박 5일 합숙을 마친 잘빼남녀 9인의 최종 선택 디데이가 공개된다. 서로의 진짜 마음을 마주한 이들은 마지막 선택의 갈림길에 서지만 결과는 누구도 쉽게 예측할 수 없는 방향으로 흘러간다.

최종 선택을 앞두고 출연진들은 다이어트 성공 이후 달라진 서로의 모습을 바라보며 마지막 대화 시간을 갖는다. 끊임없는 질문과 눈빛 교환, 미묘하게 엇갈리는 감정의 온도 차는 현장의 긴장감을 더욱 끌어올린다. 이를 지켜보던 MC들 역시 “마음에 변화가 있어 보인다”, “끝까지 모르겠다”고 말하며 혼란스러운 분위기를 전한다.

이런 가운데 곤지암 이석훈의 진심 어린 고백이 깊은 여운을 남긴다. 30년 차 모태 솔로로 프로그램에 합류한 그는 최종 선택을 앞두고 “보고 싶었습니다”라는 한마디로 자신의 마음을 전하며 인생 최대의 용기를 꺼낸다. 그의 고백에 스튜디오는 숨을 죽인 채 집중했고, 이 고백이 누구를 향한 것인지 궁금증을 키운다.

마침내 공개된 최종 선택의 순간, 현장은 충격에 휩싸인다. 서로를 향한 마음이 분명해 보였던 관계마저 뒤집히며 예상 밖 결과가 이어진 것이다. “예상이 완전히 빗나갔다”, “이런 전개는 상상도 못 했다”는 반응이 터져 나오고, 김종국과 이수지를 비롯한 MC들조차 한동안 말을 잇지 못한 채 굳어버린다.

두 달간의 여정을 마무리하며 잘빼남녀가 내린 최종 선택은 어떤 결말을 맞이했을지 관심이 쏠린다. 끝까지 한 치 앞을 알 수 없는 전개는 시청자들에게도 강한 몰입을 안길 전망이다.

TV CHOSUN ‘잘 빠지는 연애’ 8회는 24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이수진 기자 sujinl22@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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