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썰 / 최소라 기자] 코스피가 23일 ‘산타 랠리’에 시동을 걸고 있는 가운데 사흘째 강세를 보이고 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55분 현재 코스피는 전장보다 29.35포인트(p,0.71%) 오른 4135.28에 거래되고 있다.
지수는 전장 대비 21.47p(0.52%) 오른 4127.40으로 출발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309억원, 2987억원을 순매수하고 있다. 개인은 4951억원을 순매도 중이다.
간밤 뉴욕증시는 3대 주가지수가 강세로 마감했다.
22일(미국 동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227.79p(0.47%) 오른 4만8362.68에 거래를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는 43.99p(0.64%) 상승한 6878.49, 나스닥종합지수는 121.21p(0.52%) 오른 2만3428.83에 장을 마쳤다.
미국 기술주 훈풍에 삼성전자(1.18%)와 SK하이닉스(1.03%) 등 반도체 대형주는 상승세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중 LG에너지솔루션(-0.64%), 삼성바이오로직스(-0.06%), 현대차(-0.61%), 기아(-0.58%) 등은 내리고 있으며, HD현대중공업(2.33%), 두산에너빌리티(0.26%), KB금융(0.24%), 한화에어로스페이스(1.07%) 등은 오르고 있다.
같은 시각 코스닥 지수는 전장보다 7.13p(0.77%) 내린 922.01이다.
지수는 전장 대비 3.34p(0.36%) 오른 932.48로 시작해 등락하다가 하락세로 돌아섰다.
코스닥 시장에서 개인과 기관이 각각 1879억원, 160억원을 순매수하고 있다. 외국인은 1463억원 매도 우위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 알테오젠(0.57%), 레인보우로보틱스(3.81%), 리노공업(0.98%) 등은 상승 중이고, 에코프로비엠(-0.38%), 에코프로(-1.12%), 에이비엘바이오(-0.16%), 리가켐바이오(-1.16%) 등은 하락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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