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원 자발적 기부금 규모 확대 · 참여 기간 연장
"앞으로도 사회공헌 활동 꾸준히 이어갈 것"
[포인트경제] LG화학이 크리스마스를 맞아 사업장 인근 보육원 아동 103명에게 맞춤형 선물을 전달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5월 어린이날 진행한 '기부Week'의 후속 프로그램으로, 기부자와 수혜자를 직접 연결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작년 크리스마스부터 임직원의 자발적 참여로 진행된 이 활동은 이번에 기부금 규모를 확대하고 참여 기간을 연장하는 등 프로그램을 개선해 더 많은 임직원이 참여했다.
LG화학 관계자(오른쪽 첫 번째)가 아동 복지시설에 크리스마스 선물을 전달한 뒤 기념 촬영을 하고있다. /LG화학 제공
LG화학에 따르면 한 아동은 "뜯자마자 너무 좋아서 소리 질렀다. RC자동차를 받고 싶다고 편지를 썼는데 받아서 정말 행복하다"라고 전했다. 또 다른 아동은 "새 가방을 받아서 기쁘다. 이 가방을 메고 학교 가는 게 더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기부에 참여한 박자혜 책임은 "크리스마스 나눔을 통해 오히려 마음이 채워지는 놀라운 경험을 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최윤승 선임은 "가장 행복해야 하는 크리스마스에 선물을 줄 수 있어 기뻤다"라고 말했다.
LG화학 관계자는 "임직원의 적극적인 참여로 더 많은 아이들에게 기쁨을 전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크리스마스 선물 전달은 LG화학 임직원들의 자발적 참여와 기부금 확대, 프로그램 개선을 통해 이루어졌다. 전국 사업장 인근 보육원 아동 103명이 맞춤형 선물을 받아 특별한 크리스마스를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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