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신문 주현태 기자] 서울 강남구 도곡동 소재 ‘타워팰리스3(2004년 준공)’ 63A평(163.56㎡)타입 48층 매물이 3년 만에 신고가를 기록했다.
한국금융신문이 23일 국토교통부 공개시스템을 살펴본 결과, 해당 평형은 앞서 2022년 1월에 거래된 42억원에서 12억5000만원 오른 54억5000만원에 신고가 거래됐다. 계약일은 지난 12월9일이다. 해당 단지는 최고 69층·541가구로 이뤄졌다. 3.3㎡(평)당 1억1055만원만원이다.
서울 강남구 대치동에 위치한 ‘목동신시가지12(1988)’에서도 지난 12월 10일 신고가 거래가 이뤄졌다. 이 단지 24B평(64.65㎡)타입 1층은 20억원에 거래됐으며, 3.3㎡(평)당 1억226만원을 기록했다. 직전 신고가는 2021년 1월 18일 13억5500만원으로 6억4500만원 상승했다.
경기도에서는 성남시 분당구에 위치한 '파크타운(삼익)(1993)' 13층 49평(134.41㎡) 매물이 26억9500만원에 거래됐다. 직전 거래는 지난 2023년 8월이며 18억7000만원에 거래됐다.
또한 남양주시 별내동에 위치한 ‘별내자이더스타(2023)’ 35C평(84.97㎡) 17층 매물이 3억원 상승한 11억원에 거래됐다. 직전 거래는 매물은 지난 9월, 8억원에 거래됐다.
지방에서는 광주시 북구 신용동 '힐스테이트신용더리버(2024)' 33A평(84.99㎡)타입 1층 매물이 1억7000만원 상승한 6억원에 거래됐다.
충청남도 천안시 동남구 소재 '포레나천안신부(2023)' 30평형(76.17㎡) 18층 매물이 지난 12월 20일 7000만원 상승한 4억원에 거래됐다. 이 평형 직전 거래는 2024년 3월 30일로 가격은 3억3000만원으로 확인됐다.
주현태 한국금융신문 기자 gun1313@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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