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임성호 기자 = 티웨이항공은 인천발 호주 시드니 노선이 23일로 취항 3주년을 맞았다고 밝혔다.
이 노선은 티웨이항공이 국내 저비용항공사(LCC) 중에서는 처음으로 취항해 대표적 장거리 노선으로 운용하고 있다.
티웨이항공은 지난 3년간 총 1천131편을 운항해 34만여명의 누적 탑승객을 맞았다.
탑승객 국적은 대한민국(76%), 호주(7%), 몽골(2%), 기타(15%) 등이었고, 성별은 여성(56%)이 남성(44%)보다 높았다. 연령대별로는 20대(28%), 30대(17%), 50대(13%), 40대(12%), 10대(9%), 60대 이상(21%) 순이었다.
수출입 화물은 약 5천259t을 운송했다. 2023년 859t에서 지난해 1천700t으로 2배 이상 운송량이 늘었다. 올해는 연말까지 약 2천700t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A330-300 기종 대형기의 하부 적재 공간인 밸리카고를 활용해 전자, 자동차 부품과 기계류 등 대형 화물을 항공화물 탑재 용기(ULD)에 실어 안정적인 화물 운송 실적을 냈다고 티웨이항공은 설명했다.
sh@yna.co.kr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