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임성호 기자 = 에어프레미아는 지난 7∼10월 시간 준수율(정시 출발·도착률)이 평균 81%로 같은 기간의 전체 국적항공사 평균(71.9%)을 9%포인트가량 웃돌았다고 23일 밝혔다.
에어프레미아는 국토교통부가 발간한 항공 소비자 리포트를 인용해 이같이 밝혔다.
에어프레미아는 올해 상반기 시간 준수율이 67.3%로 국적사 평균(72.3%)에 미치지 못했으나, 6월 이후 항공기를 2대 들여오고 롤스로이스의 예비 엔진도 도입하며 운항 안정성을 높였다.
에어프레미아 관계자는 "국토부의 항공 안전 강화 취지에 맞춰 기단과 정비, 안전 전반에서 지속적인 개선을 이어가고 있다"며 "중·장거리 항공사에 운항 안정성과 안전 투자는 선택이 아닌 기본 조건인 만큼, 성장 과정에서도 안정성 기준을 낮추지 않고 선제적 투자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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