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의 제 도전은 ‘다영의 시그니처’를 굳히는 게 될 거예요. ‘다영’하면 제 모습이 사진처럼 떠오르실 수 있게 지금의 스타일링을 유지해볼 생각이에요.
패션/라이프스타일 〈코스모폴리탄〉이 솔로 아티스트 ‘다영’과 함께한 1월호 화보를 공개했다. 공개된 화보는 '펀 피어리스 피메일(FUN FEARLESS FEMALE)'이라는 코스모폴리탄의 슬로건 아래 다영의 다채로운 매력을 담았다. 다영은 지난 9월 첫 솔로 앨범 '고나 러브 미, 라이트?(gonna love me, right?)'을 발매하고 성공적인 솔로 데뷔를 알렸다. 타이틀곡 '바디(body)'로 음악 방송 1위 트로피를 거머쥔 데 이어 다양한 K팝 아티스트, 배우, 댄서, 크리에이터와 함께한 챌린지 영상으로 글로벌 팬들의 폭발적인 반응을 불러왔다. 국내뿐만 아니라 영국의 음악 전문 매거진 NME와 미국 경제 전문지 포브스(Forbes), 미국 방송사 폭스13 시애틀(FOX 13 Seattle)을 비롯해 다수의 MTV 채널에서 다영의 솔로 데뷔를 집중 조명했다. 또한 '바디'는 최근 NME가 발표한 '2025 베스트 K-팝 송 25선'에 선정된 데 이어 미국 빌보드와 틴보그에서도 음악적 성과를 인정받았다. 화보 속 다영은 힙한 무드의 캐주얼룩부터 섹시하고 매혹적인 브라톱 의상까지 다양한 스타일링을 자신만의 매력으로 완벽하게 소화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번 화보는 2026년에도 뜨거운 기세를 이어갈 다영의 자신감 있고 당찬 모습을 담는 데 집중했다. 다영은 촬영 시종일관 특유의 밝고 긍정적인 에너지를 뽐내며 프로답게 완벽한 화보를 완성해 모두의 감탄을 자아냈다는 후문이다.
화보 촬영 후 인터뷰에서 다영은 "늘 근거 있는 여성이 되고 싶었다. 근거 없이 행동하지 않고, 그래서 튀지 않으면서 제 존재감을 뿜어낼 수 있는 여성이다. 제가 추구하는 것을 잘할 수 있는 사람이라는 걸 증명하고 싶었다"라고 말하며 솔로 아티스트로서 도전했던 과정을 회상했다.
치열한 노력 끝에 선보인 첫 솔로 앨범 '고나 러브 미, 라이트?'의 빛나는 결실에 대한 이야기도 이어졌다. 다영은 "얼마 전에 열린 '2025 코리아 그랜드 뮤직 어워즈 with iM뱅크'(2025 KGMA)에서 여자 베스트 솔로 아티스트상도 받았다. 너무 감사했고 행복했다. 솔로 데뷔 14일 만에 1위 트로피도 품에 안았는데, 당시에는 얼떨떨해서 기쁨을 체감하지 못했던 것 같다. 지금 생각해 보면 '와, 나 진짜 대단하긴 했다!' 싶다"라고 기쁜 마음을 드러냈다. 또한, 금발의 웨트한 머리와 스모키 메이크업. 다영의 스타일링에 대해 묻는 질문에는 “지금까지는 제 의견을 내기보다 우주소녀 라는 팀에 가장 적합한 방향으로 맞춰왔다면, 솔로 앨범을 준비하면서는 내가 가장 편하고 자신 있는 모습을 스스로 세팅해 나갔어요. 앞으로의 제 도전은 ‘다영의 시그니처’를 굳히는 게 될 거예요. 다영 하면 제 모습이 사진처럼 떠오르실 수 있게 지금의 스타일링을 유지해볼 생각이에요. 사실 이 뿌리 염색을 안 한 듯한 헤어 스타일도 의도한 거예요. 그냥 검은 머리가 자라게 두면 이 느낌이 절대 안 나거든요. 3주마다 10시간을 투자하는, 굉장히 섬세한 작업이죠!” 라며 웃음지었다.
매사 당당한 모습으로 많은 이들에게 응원과 영감을 전하는 아티스트로 성장한 다영. 그는 독자들에게 스스로를 사랑하는 방법에 대한 이야기도 전했다. “저는 저 자신을 너무 사랑하고, 사랑하려고 노력해요. 스스로 사랑할 수 있는 저만의 방법이 있다면, ‘나’에 대해 부정적인 생각이 들 때 그 모든 걸 휴대폰 메모장에 다 적어요. 그렇게 어딘가에 적음으로써 제 안에서 그 부정적인 에너지를 빼 버리는 거죠. 그럼 부정적인 모든 감정은 제 안이 아닌, 이 휴대폰이 가지고 있는 거예요. 시간이 지난 후 그 글을 다시 보면 스스로 부족한 부분을 고쳐나갈 수도, 개선할 수도 있고요. 그렇게 저는 저에게 사랑스러운 에너지만 넣어주려고 노력해요.”
끝으로 다영은 꿈에 대해 묻는 질문에 "2011년 제주의 한 박물관에 갔다가 10년 후 나에게 보내는 편지를 쓴 적이 있다. 그때 그 꼬맹이가 '10년 뒤, 저는 세계적인 팝스타가 되어 있을 거예요! 그리고 세상에서 노래와 춤을 제일 잘하는 사람일 거예요!'라고 적었더라. 그때 그 소녀의 꿈은 여전하다. 한국과 세계에서 사랑받을 수 있는 사람이 되고 싶고, 그렇게 될 거다"라고 답하며 앞으로의 행보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다영의 더 많은 화보와 인터뷰는 〈코스모폴리탄〉 1월호와 웹사이트(www.cosmopolitan.co.kr), SNS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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