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아이브(IVE)의 멤버 가을이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공간에서 러블리한 겨울 여신으로 변신하며 팬들의 시선을 단숨에 사로잡았다. 가을은 최근 자신의 소셜 미디어를 통해 "내년엔 더 귀엽게 가보자구"라는 다정한 메시지와 함께 디스커버리 익스페디션의 제품들을 활용한 감각적인 겨울 코디를 공개했다. 화려한 가랜드와 대형 레드 리본, 그리고 아기자기한 트리 장식으로 꾸며진 스튜디오 배경은 가을 특유의 차분하면서도 우아한 분위기와 어우러져 한 편의 동화 같은 비주얼을 완성했다.
이번에 공개된 사진 속에서 가을은 포근한 텍스처가 돋보이는 화이트 컬러의 플리스 점퍼에 블랙 미니스커트를 매치하여 화사하면서도 세련된 모노톤 룩을 선보였다. 특히 전체적인 룩의 핵심 아이템으로 활용된 디스커버리 라이크 에어 백팩은 수납력이 우수한 빅 사이즈임에도 불구하고 가을의 가냘픈 체구와 대비되어 오히려 그녀의 슬림한 실루엣을 부각하는 효과를 주었다. 가을은 백팩을 한쪽 어깨에 살짝 걸치거나 바닥에 놓는 등 다양한 포즈를 취하며 아이템의 디자인적 매력을 극대화했다.
가을의 패션 감각은 발끝까지 세심하게 이어졌는데, 도톰한 부피감이 느껴지는 화이트 스노우 부츠를 착용해 겨울철 보온성과 스타일을 동시에 잡았다. 무릎 아래로 떨어지는 깔끔한 다리 라인은 부츠의 볼륨감 덕분에 더욱 가늘어 보이며 이상적인 비율을 완성했고, 핑크빛으로 물든 가을의 헤어 컬러는 화이트 룩에 신비로운 생동감을 더했다. 여기에 백팩에 부착된 미니 파우치 디테일은 학생들의 등굣길이나 일상적인 외출 시 실용적인 포인트가 될 수 있음을 시각적으로 증명했다.
이러한 가을의 스타일링을 일상에서 활용하고 싶다면, 상의를 볼륨감 있는 플리스나 패딩으로 선택하되 하의는 가을처럼 짧은 스커트나 핏되는 팬츠를 매치해 전체적인 실루엣의 균형을 맞추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가방과 신발의 컬러를 화이트나 아이보리 톤으로 통일하면 자칫 무거워 보일 수 있는 겨울 코디에 경쾌함을 불어넣을 수 있으며, 백팩의 스트랩 길이를 조절해 등에 밀착시키면 더욱 활동적인 느낌을 줄 수 있다. 소품으로는 가을이 사용한 인형 키링이나 미니 파우치를 활용해 자신만의 개성을 표현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최근 아이브가 글로벌 팬미팅과 다양한 연말 무대 준비로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는 가운데, 가을이 보여준 이번 일상 룩은 무대 위 강렬한 모습과는 또 다른 친근하고 사랑스러운 매력을 발산했다. 디스커버리 백팩과 함께한 이번 스타일은 다가오는 신학기 시즌을 준비하는 학생들은 물론 감성적인 윈터 룩을 선호하는 이들에게 훌륭한 참고서가 될 것으로 보인다. 가을은 이번 게시물을 통해 팬들과 소통하며 2026년에도 더욱 다채로운 활동과 업그레이드된 귀여움을 예고해 향후 행보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Copyright ⓒ 스타패션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