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누리꾼들 ‘흑백요리사2’ 또 훔쳐봤다…中 더우반 리뷰 벌써 7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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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누리꾼들 ‘흑백요리사2’ 또 훔쳐봤다…中 더우반 리뷰 벌써 70건

스포츠동아 2025-12-23 08:12:21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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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동아|이정연 기자] 넷플릭스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 시즌2가 해외에서도 화제를 모으는 가운데 중국 누리꾼들의 불법시청 의심 정황이 또 불거졌다.

중국 최대 리뷰 사이트 더우반에는 ‘흑백요리사2’ 리뷰 페이지가 이미 만들어졌다. 23일 오전 기준 리뷰는 70여 건이 올라왔고 별점 평가에는 370여 명이 참여한 것으로 전해졌다.

중국에서는 넷플릭스가 공식적으로 서비스되지 않는다. 이런 상황에서 더우반에 리뷰와 별점이 쌓인 점을 두고 ‘흑백요리사2’를 불법시청한 뒤 평가를 남긴 것 아니냐는 해석이 나왔다.

앞서 시즌1 당시에도 더우반에 리뷰 페이지가 만들어졌고 리뷰 9500여 건, 별점 평가 2만3000여 명 참여로 논란이 커진 바 있다.

중국 내 콘텐츠 베끼기 논란도 다시 소환됐다. 중국 IT 기업 텐센트가 운영하는 OTT 플랫폼 텐센트비디오는 시즌1을 연상시키는 요리 경연 예능 ‘一饭封神’(이판펑션)을 공개해 논란이 됐다.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는 당시 상황을 언급하며 넷플릭스가 중국에 판권을 판 적이 없다고 밝힌 점을 짚었다. 서경덕 교수는 중국의 ‘콘텐츠 베끼기’와 ‘불법시청’ 문제를 지적하며 “이제 중국 내에서 불법시청은 일상이 된 상황”이라고 말했다.

서경덕 교수는 “지금부터라도 중국 당국이 적극적으로 나서야 할 때”라며 자국민 불법행위에 대한 단속과 조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정연 기자 annjo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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