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산업, 대한민국의 희망과 감동] 브리지스톤골프 한국 총판 석교상사, 40년 간 국내 골프 발전에 기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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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산업, 대한민국의 희망과 감동] 브리지스톤골프 한국 총판 석교상사, 40년 간 국내 골프 발전에 기여

한스경제 2025-12-23 07:3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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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사랑나눔 골프대회 단체 촬영 모습. /석교상사 제공
지난해 사랑나눔 골프대회 단체 촬영 모습. /석교상사 제공

스포츠는 언제나 우리에게 힘이 돼왔습니다. 땀방울로 한계를 넘어서는 선수들과 그 뒤에서 기술과 후원을 통해 스포츠의 미래를 만들어가는 사람들. 모두가 대한민국 스포츠의 새로운 역사와 미래를 써 내려가는 주인공들입니다. 이제 스포츠는 인공지능(AI)과 데이터 기술이 더해져 융·복합의 세상을 열고 있으며 K-스포츠의 무대도 더 넓어지고 있습니다. 각본 없는 드라마인 스포츠에 과학의 힘이 더해지며 스포츠산업은 이제 대한민국 희망과 감동을 선사하는 밑거름이 되고 있습니다. 이에 한스경제·한국스포츠경제는 제9회 2025 K-스포노믹스 포럼 개최를 계기로, 스포츠와 산업의 만남으로 창출된 희망의 이야기를 전하고자 합니다. 기획 특집 <스포츠산업, 대한민국 희망과 감동!〉은 스포츠를 통해 세상에 긍정 에너지를 전하는 기업의 노력과 연구, 땀의 여정을 담는 시간이 될 것입니다. 그들의 열정과 도전을 스포츠산업의 진정한 힘과 미래를 만나보시기 바랍니다. <편집자 주>

| 한스경제=박종민 기자 | ‘국민 아이언’으로 불리는 V300 시리즈와 ‘타이거 우즈 볼’ TOUR B 볼 라인업으로 대표되는 브리지스톤골프의 한국 총판인 석교상사는 올해로 창립 40주년을 맞았다. 석교상사의 40주년에는 한국 골프의 역사도 담겨 있다. 골프가 국내에서 대중적이지 않았던 1985년 ‘한국 골프가 발전해야 회사가 발전한다’는 생각으로 석교상사는 브랜드 중 최초로 투어 프로 지원뿐 아니라 주니어 선수와 미드 아마 골퍼 지원에도 힘을 기울였다. 아울러 기업의 사회공헌 개념이 없었던 20년 전부터 사랑나눔 골프대회를 열고 18회째 꾸준히 개최하고 있다.

국내 최초 피팅 센터 운영(1997년), 국내 최초 투어 서포트카 도입(2000년), 국내 최초 클럽 측정-분석-제작까지 가능한 피팅 서비스 도입(2006년), 국내 용품사 최초 자선골프대회(2005년), 국내 최초 시타 팀 신설 및 전국 그랜드 투어(2007년) 등 한국 골프업계 발전을 위해 다양한 노력들을 해왔다.

석교상사의 최초를 향한 도전은 한국형 제품의 원조 격인 V300 시리즈로 이어졌다. 지난 2003년 처음 출시한 V300 1세대의 초반 매출은 저조했지만, 마니아층을 중심으로 ‘한국인이 좋아하는 타감’이라는 입소문이 퍼지며 조금씩 성장세를 나타냈다.

이후 2세대를 거쳐 2011년 처음으로 한국 전용 모델로 내놓은 V300 3세대는 전에 없던 판매고를 기록하며 ‘국민 아이언’이라는 애칭을 얻었다. 이후로 현재 9세대까지 단일 아이언으로는 역대 최장 시리즈, 최대 판매량을 기록하며 내년 10세대 출시를 앞두고 있다.

석교상사는 지금도 투어 프로 외에도 주니어, 아마추어 골프 저변 확대에 꾸준히 관심을 두고 후원하고 있다. 2012년에는 현재까지도 팀 브리지스톤 소속 프로로 활동하고 있는 지한솔을 포함한 남자 주니어 14명, 여자 주니어 11명으로 구성된 주니어팀을 결성했다. 박민지, 박결, 배선우, ‘핫식스’ 이정은, 전인지 등은 주니어 시절 석교상사와 인연이 있었던 프로 골퍼들이다.

올해로 창사 40주년을 맞은 석교상사의 투어밴 모습. /석교상사 제공
올해로 창사 40주년을 맞은 석교상사의 투어밴 모습. /석교상사 제공

석교상사는 매년 투어 선수들을 담당하는 투어 담당자 외에 주니어 담당자까지 파견해 아카데미 주니어들의 전지훈련을 지원하고 있다. 2023년까지는 아카데미 학생들을 대상으로 태국 주니어들과의 교류전을 열어 주니어들이 쉽게 접하기 힘든 국제 대회 경험을 제공하기도 했다. 그 외에도 주니어 후원, 주니어 무료 측정 서비스, 아카데미 추천 선수 지원 제도 및 다양한 측면에서 물심양면으로 지원하고 있다. 주니어 골퍼 육성을 위해 주니어 볼 할인 프로모션 진행, 12년간 미드아마 대회 주최, 사랑나눔 골프대회 개최 등을 하고 있다.

기부도 적극적이다. 석교상사는 제18회 사랑나눔 골프대회 모금액 약 2억5000만원을 성가복지병원과 요셉의원에 전달했다고 최근 밝혔다. 2곳에 전달된 후원금은 전액 무의탁 환자를 위한 약값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석교상사는 지난달 17일 경기도 양평 더스타휴에서 해당 대회를 열고 기부금을 모금했다. 석교상사가 운영비를 전액 부담하고 참가비를 포함한 모금액은 전액 기부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올해 모금액까지 누적 모금액은 23억7000만원을 넘었다.

신용우 석교상사 상무는 “매년 나눔을 실천하면서 큰 보람을 느낀다. 기부자와 소속 선수, 그리고 협찬사 등에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소중한 기부금이 공정하게 사용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했다.

이민기 석교상사 회장은 “투어스테이지 시절부터 많은 사랑과 관심 보내주신 고객 여러분 덕분에 임직원 4명의 작은 회사로 시작했던 석교상사가 어느덧 40주년을 맞이했다”며 “함께 한국 골프의 발전을 위해 힘써온 업계 관계자 모두에게도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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