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로드] 의왕시가 9월부터 12월까지 진행된 '금천천파크골프장' 시범운영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시는 22일 의왕시 최초 파크골프장인 금천천파크골프장의 시범운영을 통해 시설 이용 수요를 파악하고 개선 사항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삼동 749번지 일원에 조성된 총 9홀 규모의 금천천파크골프장은 시민 건강 증진과 여가 활동 활성화를 목적으로 마련된 생활밀착형 체육시설이다.
시는 지난 9월11일 개장식 이후 시범운영을 실시하며 실제 골프장 이용 수요와 시설 개선 사항을 파악했다. 아울러 온라인과 오프라인 예약제를 병행 운영하는 등 효율적인 시설 운영 방안을 검토했다.
시설 이용은 주로 중장년층을 중심으로 이뤄졌으며, 이번 시범운영이 다양한 연령층의 생활체육 참여 저변 확대에 기여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시범운영을 통해 확인된 개선 사항을 면밀히 검토해 금천천파크골프장을 시민 누구나 안전하고 즐겁게 이용할 수 있는 생활체육시설로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범운영이 종료된 금천천파크골프장은 동절기 휴장에 들어간다. 의왕시는 이 기간 시설 정비를 추진한 뒤 내년 4월 정식 개장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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