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수출의 신화’ 켈리, 592억 아니었다→‘최대 799억 초대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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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수출의 신화’ 켈리, 592억 아니었다→‘최대 799억 초대박’

스포츠동아 2025-12-23 07:01:31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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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릴 켈리.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메릴 켈리.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최근 연평균 2000만 달러 보장 계약을 따낸 ‘역수출의 신화’ 메릴 켈리(37,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가 3년간 최대 799억 원까지 받는다.

미국 뉴욕 지역 매체 뉴욕 포스트는 23일(한국시각) 애리조나와 켈리가 체결한 2+1년 계약 세부 조건에 대해 언급했다.

이에 따르면, 켈리는 계약 보너스 200만 달러, 2026년 연봉 1700만 달러, 2027년 연봉 2100만 달러를 보장받았다. 최소 4000만 달러(약 592억 원)를 확보한 것.

여기에 켈리가 2027시즌에 170이닝을 던지면, 2028시즌 1200만 달러 옵션이 자동 실행된다. 또 185이닝을 던질 경우, 금액은 1400만 달러로 늘어난다.

즉 켈리는 최대 3년-5400만 달러(약 799억 원)의 계약을 체결한 것. 이는 켈리의 38, 39, 40세 시즌에 해당한다. 사실상의 종신 계약.

켈리는 지난 2015년부터 2018년까지 당시 SK 와이번스 소속으로 KBO리그에서 뛰었고, 2019년 애리조나와 계약해 메이저리그 데뷔를 이뤘다.

이후 켈리는 메이저리그 7시즌 동안 172경기에 나서 1008 1/3이닝을 던지며, 65승 53패와 평균자책점 3.77 탈삼진 911개를 기록했다.

올스타 선정이나 굵직한 수상 실적 등은 없으나, 켈리 만큼 꾸준히 메이저리그에서 좋은 모습을 보인 역수출 선수는 과거에도 현재에도 없다.

특히 켈리는 지난 2022년 33경기에서 200 1/3이닝을 던지며, 13승 8패와 평균자책점 3.37 탈삼진 177개로 올스타급 이상의 퍼포먼스를 보이기도 했다.

켈리는 2020시즌 단축 시즌을 제외하고 메이저리그에서 6년 동안 4차례나 150이닝을 넘겼다. 또 지난 2022년에는 185이닝을 돌파했다.

이에 켈리가 최소 2028시즌 1200만 달러의 옵션을 실행시킬 가능성은 충분히 있다. 이닝 소화 능력은 켈리 최고의 장점이기 때문이다.

조성운 동아닷컴 기자 madduxl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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